[Grounded Theory ①] 근거이론의 단계_Anselm Strauss & Juliet Corbin (1998)
근거이론은 사회학자인
Barney Glasser와 Anselm Strauss(1967)에 의해 개발된 질적 연구 방법으로
체계적인 자료 수집을 통해서 귀납적으로 이론을 뽑아내는 연구 방법이다.
Barney Glasser와 Anselm Strauss는
이론 개발과 연관한 경험적 연구를 강조하는 콜롬비아 대학(글레이저)의 학풍과
질적 연구에 대한 오랜 역사와 강한 전통을 지닌 시카고 대학(스트라우스)의 학풍에 영향을 받았으며,
양적 연구가 체계적인 사회과학연구의 유일한 형태라는 당시의 지배적인 견해를 비판하고 질적 연구를 옹호했다.
특히, Strauss는 상호작용주의자와 실용주의자들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Park 1967, Thomas 1966, Dewey 1922, Meade 1934, Hughes 1967, Blumer 1969)
근거이론은 두 사람이 공동집필한
Discovery of Grounded Theory (1967)를 통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고,
Strauss와 그의 제자 corbin이 같이 쓴
Basics of Qualitative Research(1990)이 가장 대중적으로 유명하며,
국내에서는 간호학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방법론이다.
* Grounded Theory를 토대이론이라고 번역하는 경우도 있음
+
근거이론의 단계(신경림 역)는
Basics of Qualitative Research의 제 2판을 번역한 것으로
Strauss가 죽은 후 그의 제자 corbin이 수정판으로 출간한 것이지만,
이 후에 나온 3판보다도 오히려 완성도가 높다는 것이 교수님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