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머 2

[Hermeneutics] 제10장 20세기 중반의 접근: 바르트, 신해석학, 구조주의, 탈구조주의, 제임스 바의 의미론

이제 시간이 흘러서 20세기 중반으로 넘어온다. 20세기 중반에 가장 두각을 드러낸 것은 자유주의 신학에 대해서 불트만과 같이 대항하면서도,전통적인 것에서 길을 찾아 믿음의 영역을 강조하는 칼 바르트이다. 한국에서는 너무 나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인간의 합리성 안에서 이해될 수 있는 종교와의 결별을 주장하며,기존의 자유주의 신학을 모두 거부했기에 꼴 보수 이미지가 강하다. 뭐 저서가 완성이 안되서오해하는 경향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고도 하는데,인간의 이성을 강조하는 흐름과 정반대로 간 것만은 확실한 듯하다. 특히, 삼위일체적 사상, 성경과 말씀, 교회를 중시하는 등전통적 사고를 가진 사람이 좋아할만 주장을 펼쳤다.(하지만, 이는 한국의 기복신앙 같은 것과는 결이 다르다.) 하지만 예언자적 신학을 ..

[Hermeneutics] 제 1장 해석학의 목표와 영역

나야 신학을 전공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잘 모르지만,앤서니 티슬턴 교수는 이 바닥에서는 굉장히 유명하신 분인 듯하다~ 자세한 인물 설명 보기 ☜ 클릭 다른 건 몰라도~이 분께서 사용하시는 예시는 정말 예술이다~~ 어찌보면 이해하기 쉽지 않은 개념들인데,예시를 들어서 설명을 하면 '아~~ 이런 내용이구나~' 이해가 쏙쏙된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능력~이 분의 능력을 보니 해석학이라는 학문이 더욱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 1장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해석(?)해보자면 저자는 기존의 철학적 접근법과 해석학적 접근법이무엇이 다르고,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정의-필요성- 비교-구체화의 과정을 통해서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해석학은 단순히 텍스트를 분석해서 정답을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