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이론에 대한 교과서는 매우 다양하다. 특히, 조직이론 자체가 왠만한 사회과학 분야에 모두 걸쳐있기에 저자의 전공분야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주로 다루는 이슈나 관점이 다른 경우도 많다. 그리고 조직이론 교과서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사회학, 정치학, 심리학, 행정학, 경영학을 넘나드는 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래서 다른 전공의 비슷한 수업을 들어보면 같은 듯 다른 이론이나 학자들이 수시로 등장한다. 특히 경영학의 경우에는 학문의 길이도 다른 학문보다 좀 짧은 편이고, 경영학 내에도 다른 많은 영역들이 존재하기에 다른 학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취급을 못받는 경향이 있다. (깊이가 부족하다는 말은 함부로 할 수 없다) 암튼, 국내 경영학과에서는 조직이론과 관련해서는 김인수 교수의 과 Richad Daft의 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