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4

세월호 참사...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해야하는가?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과연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고민을 하게 된다. 추모의 분위기에 합류해서 잠시 슬퍼하면 그걸로 다 한것인가?아니면 대통령 하야를 외치며 SNS의 홍수에 동참하면 되는가?아니면 길거리에 나와서 대통령의 공식적인 사과를 받아내면 되는가? 대통령이 진짜 진심으로 사과를 한다면 만사가 끝인가?대통령이 내각 전원사퇴를 하고 내각을 새롭게 구성하면 되는가?대통령이 진짜 모든 것의 책임을 지고 하야를 한다면 그걸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가? 모든 화살이 대통령에게 향하고,최종 책임이 대통령에게 있지만,대통령이 책임지는 것만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다. 너무나 오랫동안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저지른 만행들과,너무나 오랫동안 당연시 여겨온 물질만능주의 풍조들과,너무나 오랫동안 국민들을 속여왔던 정부와..

[국민TV] 경영이란 무엇인가? - 최동석 경영이사

최동석 국민TV경영담당이사는예상과는 다르게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직장이지만공기업 중에서도 최고 중 최고는 한국은행에서 근무했고,그 외에도 삼일회계법인, 정보통신부, 행정자치부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경영일선에서 물러나서 재야의 삶을 살던 그를다시 뛰게 만든 것은 바로 꾹민 TV의 출범 이였다. 처음에 국민TV 미디어협동조합 출범 시만 해도 우려가 많았다.과연 협동조합을 제대로 운영할 능력도 없는데 일만 벌리는 것은 아닌가?다른 협동조합들처럼 열정 하나만 가지고 맨땅에 헤딩하는 것은 아닌가? 하지만, 김용민 PD의 준비는 철저했고,총회에 나타난 사무국 맴버들의 무게감은 상당했다. 역시 그 중심에는 최동석 경영 이사가 있었다.물론, 대중적으로 알려진 인물은 아니여서 협..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 창립총회를 다녀와서...

2013년 3월 3일 오후 3시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의 창립총회를 다녀왔습니다. 행사는 예정대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렸죠...다소 늦게 도착했으나, 아직도 의결정족수인 505명을 채우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설립동의를 얻으려면 발기인의 50%이상 참석이 필수인데,1009명이 자원을 하는 바람에 505명을 동원해야하는 초미의 사태가 벌어졌죠... 전 날부터 갑자기 참가를 독촉하는 문자가 계속 왔습니다.(5명만 있어서 창립은 가능한데, 처음부터 너무 과욕을 부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작부터 운영상의 미숙을 드러내면서,협동조합으로써의 운영에 심히 걱정이 생기더라구요. 100만원(20구좌)이라는 높은 금액 때문에,200~300명 정도의 참여를 예상했는데, 너무 많이 참여를 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의 출현을 기대하며...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가드디어 3월 3일 오후 3시에 창립총회를 갖는다. 관련 정보 확인하기 < 클릭 18대 대선이 끝난 후미디어협동조합 이야기가 처음 나왔을 때설마했는데, 이렇게 빨리 추진될 줄이야 놀라울 수준이다. 김용민 교수가 워낙 오랫동안 고민해왔던 것이기에가능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방송이라는 것이 워낙 고비용 구조라서쉽게 진행하기는 어려울꺼라 생각했는데, 협동조합에서 그 답을 찾았다. 한겨례에 광고가 발기인을 모집하는 광고를 실었고,출자금이 무려 100만원(20구좌)나 하는 엄청난 금액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국민들의 출자로 모집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다. 협동조합을 공부하고 있고,미디어 관련 업에 종사했었고,학부 때 신문방송학을 공부했으며,결정적으로 미디어 환경에 불만이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