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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의 다상담 10 - '꿈' 편

꿈을 가지면 안된다. 우리는 꿈없이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꿈은 현재를 살지 못하고 미래를 살게 만든다. 꿈을 생각할수록 현재를 살기 어려워진다.내일을 생각하면, 우리는 즐겁게 놀 수 없기 때문이다. 생각하러 산에 가고 여행가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지 않으려고 산을 가는게 좋은 것이다. 여행은 그냥 가는 것이다... 항상 가는 여행지는 확인 하러가는 것이다. 소유한다는 것은 목적없이 돌아다니고~ 그냥 편히 있는 것을 이야기한다. 인생을 여행이라 하는 것은 목적지를 정하고 틀을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목적을 정한 순간 과정은 무시될 수도 있다.삶은 과정이지만, 결과만 생각하게 만들어버린다. 꿈은 2종류로 나뉜다. 1) 현실을 못보게 만드는 꿈 - 개꿈, 그저 바라는 허상, 꿈에서 허덕이며 불행하게 만듬 -..

꿈과 직업에 대해서 - 백희성

백희성이라는 인물은 사실 처음들었다. 강의를 보고 나서야 검색을 통해서 독특한 이력을 찾을 수 있었다. 명지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국제 건축공모전에서 신청조차 받아주지 않자,무작정 프랑스 유학을 떠나버린 열혈 청년 그리고 그는 프랑스 전역의 건축학교 졸업생들 중 최우수 작품에 수여되는 '폴 메이몽 건축가 상'을 동양인 최초로 받게 되었다. 그런 후 그는 현재 프랑스의 장 누벨 건축 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다. + 그는 어찌보면 꽤 잘나가고 있는 청년의 모습이었다.하지만, 그의 이력보다는 그의 메세지가 확실히 더 강렬했다. 메시지의 핵심은 꿈이 직업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Dream은 명사이면서도 동사이다. 꿈이 직업과 동일한 단어가 되어버리는 순간사람들은 최고가 되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