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우연히 지인이 올린 글을 보고 보게 된 다큐멘터리 사실 블랙빙크가 누군지도 몰랐다. BTS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빌보드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걸그룹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정도? 찾아보니 2EN1 이후 7년만에 데뷔한 YG가 발굴한 걸그룹이고, 유튜브 구독자 수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숫자를 기록하고 있는 BTS급의 슈퍼스타였다. 그리고 휘파람이나, 붐바야, 소핫 등의 곡들은 지나가다가 몇 번 들어온 기억이 난다. 어디서 들어본 노래인데, 최근에 찾아보고 '이게 BTS노래였어?' 했던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생각보다 내 생활 주변에서 블랙핑크의 노래가 많이 있었다.) 2EN1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긴 하지만, 2EN1이 갖고 있던 장점들을 잘 살리고, 훨씬 글로벌 시장에서의 대중성을 고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