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하지 않게 토론에 대한 리뷰가 2개로 나뉘게 되었다. JTBC에 대해서 할 말이 이렇게 많았다니...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한 이야기만으로도 글이 너무 길어졌다. 기획의도 분석 관련 내용 보러가기 + 오늘은 본격적으로 토론내용을 다뤄보고자 한다. 일단 토론 대상자 선정부터 눈길을 끌었다. JTBC의 입장에서는 첫 시도이기에 당연히 최고의 논객들을 끌어모아야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공정성이나 대표성 등의 이슈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게다가 말을 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상업성도 고려해야만 했다. 여러모로 고려한 흔적이 눈에 보이는 패널 구성이다. 일단 정치인(이혜훈, 노회찬)과 비 정치인(전원책, 유시민)으로 나누었고,비 정치인도 특정 정파를 형성하지 않는 사람으로 선택하였다. 물론 이런 기준이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