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허친스 2

레밍 딜레마(The Lemming Dilemma) - David Hutchens (2000)

데이비드 허친스(David Hutchens)의 Learning Fable series 중 3번째로 나온 경영 동화이다. 역시나 이번 작품도 정치풍자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바비 곰버트(Bobby Gombert)가 그렸다. 2번째 책인 에 이어서,역시나 3권에서도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시스템 씽킹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광고회사 카피라이터 출신인데이비드 허친스(David Hutchens)은 조직 변화의 전문가로 대중에 알려졌기에,복잡계 이론도 좀 많이 다룰 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계속해서 시스템 씽킹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다. 좀 많이 아쉽기는 하지만,그래도 시스템 씽킹에 대해서 이렇게 쉽게 동화로 표현해주는 것이 어디냐... + 레밍(나그네 쥐)은 주로 스칸디나비아 반도 북부의 툰드라 지역에 ..

늑대 뛰어넘기(Outlearning the Wolves) - David Hutchens (1998)

굉장히 대중적인 학문이기에 누구나 한 번쯤 공부해보는 것이 경영학이지만,사실 경영학을 깊이있게 들어가기 시작하면 굉장히 골치 아파진다. 응용 학문이기 때문에 은근히 건드리는 부분도 많고,자연 과학처럼 뭔가 딱 떨어지게 가시적인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유명하다는 조직 이론들을 살펴보면은근히 어렵고 이름부터가 학술적이라서 너무 딱딱한 경우가 많다. 학습조직, 지식경영, 시스템사고, 폐기학습, 흡수역량 등... 데이비드 허친스(David Hutchens)의 Learning Fable series 는 이러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개념들을 일반인들이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동화로 구성해놓았다.(심지어 도서관에는 아동용 코너에 허친스의 책들이 비치되어 있을 정도이다.) 그는 굉장히 혁신적인 사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