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타이 2

[Hermeneutics] 제 9장 루돌프 불트만과 신약의 탈신화화

계몽주의와 합리주의의 부상으로기독교는 점차적으로 사회적 영향력을 상실해간다.(루돌프 불트만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20세기에 들어서면 더 심화된다.) 이에 루돌프 불트만은 그리스도의 구원을 현대적, 철학적, 심리적, 과학적 언어로 표현되야한다고 생각했다.(슐라이어마허와는 확실히 다른 접근을 하고자 하였다.) 불트만은 역사를객관적인 역사(히스토리)와실존적인 역사(게슈히토)로 구분을 하였으며,복음서의 모든 내용은 역사적 자료가 아니라 신앙 고백으로 정리되었다고 주장한다. 성경을 기록한 시대에는신화로 가득한 세계였기에 이를 사실과 구분해서 봐야한다는 것이다. 특히나,성경을 읽는 과학적인 세계상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과거의 신화로 가득한 세상에 사는 사람하고는 전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것이 바로 불트만..

[Hermeneutics] 제 8장 슐라이어마허와 딜타이

8장은 후반부에 딜타이가 등장하고 있기는 하지만,사실상 슐라이어마허를 다룬 장이라고 봐야한다.(딜타이 역시 슐라이어마허를 계승 발전시킨 사람으로 소개됨) 슐라이어마허란 사람은 매우 매력적이다~ 전통 경건주의 신앙, 낭만주의, 계몽주의, 칸트 철학을 모두 섭렵했으며,이러한 내용들을 모두 해석학의 범주로 결합시켜 버렸다~ 그에게 괜히 해석학의 창시자, 개신교 신학의 아버지란 칭호가 붙는 것이 아닌 듯하다~ 그의 성경 해석 방식은 앤서니 티슬턴에게도 그대로 영향을 주었고,성경이 쓰여진 장르에 따라서 해석을 해야한다는 견해를 그대로 지지하게 만든다. 당시 계몽주의자와 합리주의자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던성경에 대한 비판들에 대해서도 하나님에 대한 신념을 끝까지 지키면서도,다른 신학자들과 다르게 그들의 비판을 능동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