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만들기 2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공동주거, 귀촌을 고려할 때 생각해야하는 것들...

도시에서의 척박한 삶이 이어지면서... 언젠가부터 귀농이 한 때 유행이 되더니,최근에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사람 냄새 나는 이웃과의 삶을 꿈꾸면서,땅콩집과 같이 지인들끼리 집성촌을 이루는 모습도 나타난다. 여기에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귀농하는 사람도 있겠지만,1990년대 유행했던 자연과 더불어 사는 귀농에 대한 로망도 다시 늘어나고 있다.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지인들과 함께 이웃이 되는 공동주거그리고 자연과 더불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귀농... 자연과 사람에 대한 그리움에서 시작된 이런 움직임들이,새로운 주거 형태로써 주목을 받는 것은 현대사회에서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들이 1990년대 유행했다가 자소 주춤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주목하는 사람들..

도시 혁신 (City Innovation) - 제 3회 아시아 미래 포럼 (2012)

2012년 10월 16일제 3회 아시아 미래포럼이 있었습니다. 주제는 Leadership in Transformation 이였지만,가장 인상깊었던 강연은 도시 혁신 관련된 2번째 세션이였습니다. 서울과 수원,스웨던의 말뫼,스페인의 빌바오 3가지 도시를 가지고도시 혁신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했습니다. 2번째 세션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기조 연설로 시작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이제는 도시가 국가보다 서민의 생활에는실질적으로 더 큰 영향을 끼치는 상황이 되었다고 이야기하면서,왜 국가보다 도시 혁신에 더 관심을 가져야하는지 이야기했다.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 혁신의 키워드는바로 공유이다. '공유 도시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서공유 주차장, 도시 민박, 공공기관 강당 및 회의실 공유 등을 통해서서로 가진 것을 먼저 나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