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베버 2

[시사통] 사회를 보는 시선 ④ - 엘리트의 사회지배는 불변인가 (조형근 한림대 연구교수)

[2014.03.18] 엘리트의 사회 지배는 불변인가 - [시사통] 방송듣기 다윈의 진화론은 생명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어버렸다.하지만 생물학에서 시작된 다윈의 진화론을 전혀 다른 시각으로 해석한 사람들이 있다. '적자생존'이라는 논리로 을 주장한 허버트 스펜서와'만물은 서로 돕는다'는 을 주장한 표트르 크로프트킨이 그 주인공이다. 다윈의 진화론은 환경의 변화에 따라 그에 적합한 생물체가 살아남는다고 설명했으나 그 생존의 방법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영국의 사회학자였던 허버트 스펜서는생물들이 생존 경쟁을 통해서 더욱더 환경에 적합한 자만 살아남는자고 주장한 반면, 러시아의 지리학자이자 사상가인 표트르 크로프트킨의 경우에는시베리아 여행을 통해 관찰할 결과 만물은 서로 연대하고 돕는 과정을 ..

소명으로서의 정치 - 막스 베버 (1919)

막스 베버 소명으로서의 정치국내도서저자 : 박상훈,막스 베버(Max Weber)출판 : 폴리테이아 2013.07.25상세보기 저자인 막스베버는 종교인 어머니와 정치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종교인과 정치인을 많이 접한 막스 베버는신분제가 무너지면서 탄생한 직업 정치가에 대해서 깊은 묵상을 하게 된다. 이 책은 1919년'소명으로서의 정치'라는 제목으로진행한 강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합리성을 중시한 막스 베버는직업 정치가에 대해서 매우 현실적으로 접근한다. 정치를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권력 부분의 투쟁으로 정의하였고,직업 정치가와 전문 관료제의 발달이라는 근대화의 새로운 흐름의 대안으로대중적 투표제적 지도자 민주주의를 제안했으며, 그 지도자는 '정치인으로써 소명을 받은 사람'이 되..

Books/철학/사상 2013.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