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주 2

[KBS 대하사극] 정도전 (2014)

어렸을 때는 TV를 참 열심히 봤던 것 같은데,언젠가부터 TV프로그램을 찾아보는 일이 거의 없어진 듯하다. 그나마 재미있는 드라마가 있으면 가끔 챙겨보는 정도?그런데 그것도 요즘은 시간맞춰서 보는 것이 아니라 몰아서 인터넷으로 본다. 심지어 광고회사다닐 때도 내가 만든 광고가 TV에 나올 때 아니면,시간맞춰서 TV를 본적인 거의 없을 지경이니 스포츠 중계말고는 볼 일이 거의 없다. 하지만 워낙 취향이 잡식성이라서 드라마는 참 다양하게 본다.트랜디 드라마에서부터 특별 기획이나 대하사극까지 그냥 꽂히면 보는데,사실 그래봤자 1년에 많아야 2~3편 정도이고 그것도 진짜 사회적으로 회자될 정도로 히트친 드라마 정도이다. 정도전 VOL.1 (9disc) - DVD배급 : / 임호,박영규,유동근,조재현역출시 : 2..

Movie 2014.08.08

[시사통] 동양철학으로 세상을 보다 ④ - '성선설'은 정치 구호였다 (김시천 경희대 연구교수)

성선설과 성악설... 맹자의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을 이론적으로 대조하기도 하고,어쩔 때는 동양 사상과 서양 사상의 차이로써 구분해서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루소와 홉스의 차이로 설명하기도 하는 것을 보면, 동양과 서양의 차이로 이야기하는 것은 다소 좀...) 반면, 아리스토텔레스와 공자의 주장을 끌어와서,인간의 본성은 원래 선한것도 악한 것도 아니며 평가할 수 있는 대상 자체가 아니라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다. 개인적으로는'인간의 속성을 어떻게 규정할 수가 있는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둘 다 너무 표면적인 부분만 설명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김시천 교수의 지적은 너무나 신선한 접근이였다. [03/20pm] 성선설은 정치 구호였다 < 원문 방송 듣기 (시사통) 김시천 교수의 주장은 맹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