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우리의 미래, 우리의 이야기는 스스로 써 나가야만 한다. 저자가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이 책의 이 마지막 문장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불확실성의 시대, 남들이 그려놓은 '직업'이라는 길을 따라가는 시대는 끝났다.이제는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창업가(Entrepreneur)의 시대가 도래했다. 어쩌면 이미 뻔히 아는 이야기일 수 있다.직장생활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여기에는 미래가 없다는 것이 금방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묵묵히 그 길을 걸어간다.남들도 다 그렇게 걸어왔고, 앞으로도 다른 사람들도 그 길을 걸어갈 것이기 때문에... 하지만, 세상은 우리를 그대로 걷게 내버려두지 않는다.나 역시 외부 환경에 의해 시작된 구조조정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그 길을 아직도 걷고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