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6] 사회를 보는 좌우파의 시각 - [시사통] 방송듣기 강의 제목은 이지만,사실상 내용은 프리드리히 폰 하이에크에 대한 이야기였다. 원래 기획의도는 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폰 하이에크를 비교하려고 한 듯한데,사실상 하이에크 이야기만 하다가 시간이 다가버려서 그냥 끝낸 듯한 느낌이다. 암튼 밀턴 프리드먼과 함께 신자유주의의 선구자로 알려진 하이에크는오늘날 경제 문제의 원흉처럼 취급을 받으며 천하의 못쓸 인간 취급을 받지만,어찌보면 칼 마르크스와 대적할만한 유일한 우파 경제철학가라고 할만한 거물 중에 거물이다. 조형근 교수는 이러한 하이에크에 대해서"개인의 근원적 자유와 해방을 위해서 누구보다도 고민했던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진보진영의 학자가 내리는 평가치고는굉장히 호의적인 평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