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를 보는 순간, 솔직히 좀 재미있는 토론이 진행될 줄 알았다.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창업교육의 한계와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올 줄 알았다. 하지만, 참석한 분들은 그냥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의 기본적인 교육에 관심있었다.창업교육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보면 별다른 세계의 이야기였던 것 같다. 핀란드의 티미아카데미아와 IDEO의 디자인씽킹의 방법은어떻게 보면 아직까지는 협동조합 분야에서는 생소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것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질문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일단 분위기상으로 참석자들은 창업교육보다는 협동조합 교육 자체에 관심이 많아 보였다. 얼핏 보면 관심사가 많이 달랐던 것일수도 있고,아니면 관심있는 사람이 있었지만, 너무 새로운 이야기라 질문을 안한 것일 수도 있다. 제목에 창업교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