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 2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공동주거, 귀촌을 고려할 때 생각해야하는 것들...

도시에서의 척박한 삶이 이어지면서... 언젠가부터 귀농이 한 때 유행이 되더니,최근에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사람 냄새 나는 이웃과의 삶을 꿈꾸면서,땅콩집과 같이 지인들끼리 집성촌을 이루는 모습도 나타난다. 여기에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귀농하는 사람도 있겠지만,1990년대 유행했던 자연과 더불어 사는 귀농에 대한 로망도 다시 늘어나고 있다.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지인들과 함께 이웃이 되는 공동주거그리고 자연과 더불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귀농... 자연과 사람에 대한 그리움에서 시작된 이런 움직임들이,새로운 주거 형태로써 주목을 받는 것은 현대사회에서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들이 1990년대 유행했다가 자소 주춤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주목하는 사람들..

[지역재생] 홍성 청년공동농장 협동조합 방문기

홍성은 원주와 함께협동조합 생태계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역입니다. 대외적으로 원주가 더 알려져있기는 하지만,원주와 홍성을 모두 방문한 입장으로써,개인적으로는 홍성 풀무학교 일대가 더 공동체스러운 모습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원주, 홍성, 완주를 비교 분석한 것은기말 과제로 쫙~~ 정리한 내용이 있기는 한데,다음 기회에 시간이 되면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솔직히 말하면 생태계라고 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수준입니다.) + 홍성군 홍동면 풀무학교 주변은예전부터 협동조합의 생태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거대한 협동조합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그냥 마을 사람들 사이에 삶 속에서 협동조합의 문화가 보편화되어 있는거죠~ 1948년 오산에 이상촌을 진행하던 이찬갑이 남한으로 내려와서,1958년 주옥로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