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2

[시사통] 동양철학으로 세상을 보다 ② - 우울증과 공자 (김시천 경희대 연구교수)

참 재미있는 강의다...동양철학이 이렇게 쉽게 다가오다니...김시천 교수의 두 번째 강의는 공자의 새로운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강의였다. [03/06pm] 현대인의 불안·우울을 공자가 본다면? < [시사통] 원문 자료 보기 & 방송 듣기 중고등학교 시절 한문 시간에 대충 줏어 들었던,논어의 첫 구절에는 오랜 세월 취준생의 삶을 살았던 공자의 애환이 담겨있다고 한다.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배우고 때에 맞춰 익히면 기쁘지 않겠는가)有朋 自遠方來 不亦樂乎 (친구가 먼 곳에서 나를 찾아준다면 즐겁지 않겠는가)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위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성내지 않는다면 군자답지 않겠는가) 공자는 평상 재상이 되고 싶었고 이를 위해서 공부를 했다.근데 그게 마침 때에 맞춰서 익히게 되었으면 기쁠 것..

[세바시 207회] 당신에게 힐링이 필요하다면... - 고도원 아침편지

이 시대의 진정한 힐링은 무엇인가? 우리의 가슴에 북극성이 필요하다.북금성을 띄우면 방향을 잃지 않는다. 우리는 그것을 꿈이라고 부른다.꿈이 있으면 방향이 생긴다. 진짜 북극성은 '꿈넘어 꿈'에 있다. '꿈넘어 꿈'은꿈을 이루어진 다음에 무엇이 이루어질 것인가까지 생각하는 것이다. 개인의 꿈을 넘어서,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까지 주는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 '꿈넘어 꿈'을 위해서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위기의 순간,절대 고독의 시간이 찾아온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기 때문에...아무도 책임져주지 않는다. 그 때, 눈물을 흘릴줄 알아야 한다. 부시는 임기말에 이야기했다.'나는 지난 7년동안, 신의 어깨에 기대서 많이 울었다.' 나만의 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당신에게 힐링이 필요하다면,잠깐 멈추..

Pot cast/세바시 2013.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