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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egy Safari] 9장 문화학파(집단 프로세스) - Henry Mintzberg (2005)

사람들은 흔히 어떤 회사의 특별한 사례를 이야기할 때'그것은 그 회사만의 독특한 조직 문화'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개인적으로도 난 조직 문화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외부에서 분석하기에는 어떻게 느낄지 모르지만,그 조직문화라는 것인 얼마나 거대하게 작용하는지 안에 있는 사람은 피부로 느끼기 마련이다. 하지만, 학문적으로 조직문화를 논한다는 것은어찌보면 가장 모호하고 가장 무책임한 분석 결과이다. 조직문화라는 것 자체가 그대로 다른 곳에 이식할 수 없는 것이기에,애매모호한 그 것을 설명하는 것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분석 결과를 다른 곳에 써먹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애매모호한 것을 명확하게 설명하고,그것이 다른 조직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일반화하여 설명할 수 있을 때 그 결과물..

[Strategy Safari] 7장 학습학파(창발적 프로세스) - Henry Mintzberg (2005)

"전략 경영은 이제 단순한 변화 경영이 아니라 변화에 의한 경영이다” (Lapierre, 1980) 이는 학습학파(Learning school)의 인식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주장이다. 학습학파의 견해는 조직이론쪽에서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견해이며,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이기도 하다. 근데, 그 기원이 된 연구에 대해서는솔직히 이번에 민츠버그의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The Science of Muddling Through (Charles Lindblom, 1959) 린드블롬 역시 사이먼처럼정부의 정책 결정이 깔끔하고 통제된 프로세스가 아니라는 점에 착안했고,그 과정 자체가 너무나 어수선한 프로세스라는 점에 주목하였다. 하지만, 린드블룸은 연구는 이 정도에서 마무리된 듯하고,본격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