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가지면 안된다.
우리는 꿈없이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꿈은 현재를 살지 못하고 미래를 살게 만든다.
꿈을 생각할수록 현재를 살기 어려워진다.
내일을 생각하면, 우리는 즐겁게 놀 수 없기 때문이다.
생각하러 산에 가고 여행가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지 않으려고 산을 가는게 좋은 것이다.
여행은 그냥 가는 것이다...
항상 가는 여행지는 확인 하러가는 것이다.
소유한다는 것은
목적없이 돌아다니고~ 그냥 편히 있는 것을 이야기한다.
인생을 여행이라 하는 것은
목적지를 정하고 틀을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목적을 정한 순간 과정은 무시될 수도 있다.
삶은 과정이지만, 결과만 생각하게 만들어버린다.
꿈은 2종류로 나뉜다.
1) 현실을 못보게 만드는 꿈
- 개꿈, 그저 바라는 허상, 꿈에서 허덕이며 불행하게 만듬
- 현실을 은폐하는 꿈
2) 현실을 보여주는 꿈
- 꿈을 알고 현실을 바꾸려고 노력하게 만듬
- 건강하지만, 현실은 아직 불행한 상황
꿈 자체가 없는 사람이 있다.
대부분은 꿈을 포기해버린다.
풍경과 현실은 다르다
산을 구경하는 사람과 올라가는 사람의 감정은 다르다.
꿈이 강할수록 현실은 더 고통스러워진다.
민주주의에 대한 꿈이 강하면...
삶은 고난의 연속일 수 밖에 없다.
일제시대 독립이 불가능하다고 여긴 사람들이 있다.
1940년대 독립에 대한 꿈을 접은 사람이 등장한다. 대표적인 인물이 서정주이다.
우리 시대의 꿈과 당나라 시대의 꿈은 다르다.
우리 시대의 꿈은 사회에 의해서 만들어진 꿈일 확률이 높다.
막상 해보지 않으면 내것인지 아닌지 잘 알지 못한다.
해보고 신나면 내것이고, 했는데 욕이 나오면 내 꿈이 아니다.
내 꿈인지 남의 꿈인지 알려면 이루어봐야 알 수 있다.
꿈의 수준에서는 무엇인지 알수가 없다.
여행갈 때 땅끝마을에서 달마산은 가봐야한다.
산에 올라가봐야지, 산을 갈지 말지 버릴 수 있다.
꿈을 얻는 순간, 앞이 보인다.
죽을 때 우는 건 현재가 좋은거다
천국간다고 생각하면 죽는 것은 기쁜거다
연애를 하면 좋은것이 현재가 즐거워진다.
예술도 좋은것은 현재를 즐겁게 해준다.
여행이 매력적인 것은 매너리즘을 벗어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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