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케냐 방문 이제는 아프리카가 낯설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여전히 잘 모르기에 아프리카 관련 책을 한 권 들고 떠났다. 무겁지 않고 가볍게 읽을 수 있기에 케냐로 가는 비행기에서 이미 다 읽을 수 있었다. ‘나의 첫 아프리카 수업’ 아프리카는 면적뿐만 아니라 인구 수로도 2번째로 큰 대륙임에도, 국제 사회에서의 목소리가 크지 못하다. 반면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대륙이기에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기도 하다. 한국에 알려진 아프리카에 대한 이미지는 온갖 오해와 편견으로 쌓여있다. 아프리카의 빈곤과 분쟁에 대한 소식만 주로 접하다보니 사람이 살 수 있는 동네인가 싶을 정도 삭막한 느낌이다. 하지만, 면적도 넓고 인구도 많다보니 다양한 면이 존재하는 대륙이 아프리카이다.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