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크에서의 1주일 빌바오와 유다이바이, 몬드라곤, 산세바스티안 도시재생과 생태보존, 협동조합, 미식의 도시는 레이너들에게 어떤 영감을 줄까? 각기 다른 모습과 방식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었다. 그들이 보여준 다른 색깔들은 왜 다양성이 힘을 갖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다. 바스크라는 하나의 지역으로 묶일 수도 있지만, 자세히보면 그들은 자신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 깔끔한 도시재생의 빌바오는 빨간색을 생태보존지역인 유다이바이는 초록색을 오래됐지만 희망을 주는 몬드라곤은 노란색을 미식의 도시 산세바스티안은 파란색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사람들이 있었다. 자신의 지역을 사랑하고 그 색깔을 계승하면서도 끝없이 도전하는 남녀노소가 모두 묶여서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지역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