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맞아 근황을 전합니다.올해 생일은 여러모로 저에게 의미있게 다가오네요.결혼해서 처음으로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생일이고,동시에 배속의 아이도 함께하는 첫 번째 생일이네요.박사입학 후 논문을 안쓰고 버티다가 10년만에 논문을 제출했고, 우여곡절이 매우 많았으나 결국 최종적으로 이번에 졸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지난 1년간 어쩔 수 없이 일을 안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선택한 논문 쓰기였는데, 그 덕에 지난 10년간 해왔던 MTA와 팀프러너십 교육에 대한 경험도 스스로 정리하게 됐네요. +막상 논문을 끝내고 나니 다시 광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정해진 길이 없다는 것은 광야에서 하니님이 새로운 길을 만드시겠다는 뜻이겠죠.대학 졸업 후 취업도 안하고 광고회사에서 무작정 알바를 시작했던 시절에도,첫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