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 무조건 아프다. 부재의 고통이 없으면 사랑이 사라진 것이다.아프다는 것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이다. 고통을 받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먼저 떠나는 건 죄악이다. 고통으로 느껴지지않는 죽음은 아무런 의미없는 것이다. 종교는 미래의 공포를 먹고 산다 여하한 자유라도 사랑이 있다면 방종일 수 없다 - 김수영 + 개인적으로 다상담이 끝나서 다행이다...계속 더 했으면 그냥 안 들었을 것 같다... 점점 지루해지고 패턴이 반복되면서...좀 더 자극적인 사연을 기대하게 되는 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아름답게 마무리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