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불라칸주 산호세델몬테시 바랑가이 미누얀 도시개발로 인한 강제이주민,수해로 인한 수해 난민, 화재 등 재난피해 이재민들이 모여 살고 있는 이주민 지역이다. 수도 마닐라에서 동북쪽 40km에 위치(차로 1시간 거리)하고 있고,5만여명, 6천여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나 지역 내 일자리가 없어서, 대부분 원거리 이동 막노동에 의존하고 있다. 남성들은 도시로 일하러 가지만, 일주일이나 한 달에 한 번씩 집에 오고,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경우도 많아서, 식구들을 먹여살리기 위해서 여성들은 극단의 선택을 하는 경우도 발생하는 곳이다. 해마다 큰 태풍이 닥치는데 강과 바다를 끼고 있는 지역인데다가나무로 엉성하게 지은 집이라 재난에 취약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화재도 빈번히 발생한다. 공립학교도 턱없이 부족해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