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대한민국 국민은 대단한 것 같다.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절묘한 선거 결과로 모든 정당을 한 번에 심판해버렸다. 정치에 관심 없을 때는 선거가 이렇게 익사이팅한 줄 몰랐는데...이러한 오묘한 선겨결과는 억지로 만들라고 해도 못 만들 것같다. 2012년 총선 이후 대선, 그리고 2014년 지방선거까지...정치에 관심을 가진 이후에는 참 멋지게 정치할줄 아는 나라라는 것이 느껴진다. 잘못할 경우 야권에게 표를 주기는 주지만,확실하지 않을 경우에는 절대 완벽하게 밀어주지는 않는다. 언제나 속터지게 만들면서도,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묘한 매력이 있다.모든 정당을 심판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정당에게 기회는 남겨주었다.(이런 결과가 나오면 모든 정당이 다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물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