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의 척박한 삶이 이어지면서... 언젠가부터 귀농이 한 때 유행이 되더니,최근에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사람 냄새 나는 이웃과의 삶을 꿈꾸면서,땅콩집과 같이 지인들끼리 집성촌을 이루는 모습도 나타난다. 여기에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귀농하는 사람도 있겠지만,1990년대 유행했던 자연과 더불어 사는 귀농에 대한 로망도 다시 늘어나고 있다.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지인들과 함께 이웃이 되는 공동주거그리고 자연과 더불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귀농... 자연과 사람에 대한 그리움에서 시작된 이런 움직임들이,새로운 주거 형태로써 주목을 받는 것은 현대사회에서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들이 1990년대 유행했다가 자소 주춤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주목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