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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SBS 다큐멘터리 <최후의 제국>

최후의 제국정보SBS | 일 23시 00분 | 2012-11-18 ~ 2012-12-09출연이병헌소개모두가 행복해지는 경제, 불평등과 부작용으로 고장난 지금의 시스템을 어떻게 바꿔야만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일까? 경제 전문...글쓴이 평점 최후의 제국은 고장 난 자본주의를 이야기하고 있다. 아메리칸 드림으로 불리며, 자본주의의 상징 미국그리고, 떠오르는 새로운 경제 대국 중국 G2라 불리는 두 나라의 자본주의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면서,이와는 정 반대의 삶을 살고 있는 2개의 지역을 대조적으로 다루고 있다. 히말라야의 산골마을 브록파 마을그리고, 태평양 한 가운데에 있는 아누타 섬 이 두 곳은 물질적으로 보면, 오지 중에 오지다~외부인의 출입도 거의 없는 그들만의 공동체~하지만, 그 곳에는 자본주의가 ..

[사회적경제] EBS 다큐프라임 - 자본주의 1편: 돈은 빚이다.

EBS 자본주의 - DVD배급 : .출시 : 2012.12.03상세보기 자본주의를 5가지 주제로 다른 5부작 다큐멘터리 그 중에 역시 제일 임펙트가 강한 것은 바로 1편이었다. 2편(브랜드와 소비)과 3편(금융상품)은 약간 실제적인 이야기를 다루면서 아무래도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내용이 좀 부실하다는 아쉬움이 많이 강했고, 4편(애덤스미스와 칼마르크스)과 5편(케인즈와 하이에크)은 나름 열심히 다루려고 했으나, 압축해서 다루려고 하다보니 여기도 한계가 드러난다. 하지만, 4편의 결론은 너무나 훌륭하고 인상이 깊었다. 자본주의는 애덤 스미스를 왜곡했고, 공산주의는 칼 마르크스를 왜곡했다. 둘 다 사람을 사람으로 따뜻하게 보고 싶어했던 사람들이다. 워낙 호평을 받았던 다큐멘터리이기에 다시 한 번 찾아서 보았다..

강신주의 다상담 02 - '고독' 편

강신주 박사는 고독을 강한 자의식의 상태라 이야기한다. 나에게 집중하고, 계속해서 긴장하고, 나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에 몰입하지 못하는... 고독이라는 상태는 불안정한 상태이기,이 상황을 벗어나려고 하게 되고, 이럴 경우 2가지 선택을 하게 된다. 고독을 벗고 나오느냐 아니면 더 깊은 고독으로 들어가느냐... 고독을 즐기는 방법도 불안정 상태를 탈출할 수 있다.더 깊은 고독으로 들어가는 것은 일종의 방어기제이며,스스로를 고독에 갇두면서 보호받을 수 있지만 세상과는 점차적으로 멀어지게 만든다. 평생 혼자 살 자신이 있으면, 고독을 즐겨도 된다.하지만, 고독을 즐기는 것도 잠시뿐 언제가는 돌아오기 마련이다. 모든 자기 의식은 타인에 의해서 매게되기 때문이다. 무엇이 이쁜 것인가?무엇이 좋은 것인가? 내가 ..

남녀간의 삶의 지혜 (김태훈)

남자는 결과를 중시하기에 스포츠에 열광하고, 여자는 과정을 중시하기에 드라마에 열광한다. 이것이 남녀가 싸우는 이유다~ 여자는 일단 남자가 원하는 결과를 인정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다하면 남자는 모든 이야기를 다 들어준다. 남자는 일단 여자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면, 남자가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된다. 이것이 남녀간의 지혜이다. - 김태훈 (팝칼럼니스트) -

Meditation 2013.12.11

맥북에어를 사용 시 알아두면 좋은 것들

퇴사와 동시에 구입한 맥북에어1년간 나와 동거동락한 소중한 녀석인데, 어이없게 하드가 날라갔다. 일단 상태는갑자기 컴퓨터가 얼어버려서 강제 재부팅을 했건만,부팅은 안 되고, 폴더 상장 안에 물음표만 떠서 깜빡깜박하고 있다. 맥북에는 인터넷을 통한 자동 복구 기능이 있기에, ctl + R 을 누르고 기다렸던만,복구를 시작하는듯 하다가, apple.com/support.6003F 라는 메시지만 뜨고 움직이지 않았다. 아무리 인터넷에 검색해도 이 증상에 대해서는제대로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기에 백업용 외장하드를 꽂아서 확인해보니하드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맥북의 하드가 날라간 것이다.) 컴퓨터 하드가 날라가는 최악의 상황이지만, 예전같으면 맨붕이였을 것을...몇가지 사실들이 나에게 위안..

Meditation 2013.12.11

위기에 빛나는 협동조합, 동일본지진 피해복구사례 - Akira Kurimoto

2011년 3월 11일진도 9.0의 강한 지진이 일본에서 발생했다.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일명 동일본 지진)은강력한 쓰나미를 동반했으며 후쿠시마 원전사고까지 이어지면서,일본은 2차 세계 대전 이후 최고의 위기를 겪게 되었다. 10개가 넘는 지역에 재난의 피해는 이어졌으며,약 20,000명 이상의 인명피해 (사망자 수만 16,000명)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구호 대상자만 440만명이 훌쩍 넘었다. 1995년 발생했던 고베 대지진에 비하면,3배에 가까운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벌써 2년 가까이 시간이 지났지만,재난에 대한 복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 안그래도 글로벌 금융 위기 상황에서,쓰나미의 충격에 후쿠시마 원전 사고까지... 이중삼중으로 겹친 현황은 일본을 패닉상태로 몰아갔다. 정부의 ..

사람이경쟁력이다(Competitive Advantage Through People) - Jeffrey Pfeffer (1994)

사람이 경쟁력이다 (양장)국내도서저자 : 제프리 페퍼(Jeffrey Pfeffer) / 포스코경영연구소역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09.12.23상세보기 제프리 페퍼 아저씨의 사람중심경영을섭렵하기로 마음먹고 처음으로 고른 책은 단연,이 분야에서 한 획을 긋은 것으로 정평이 난 이 책이다. Competitive Advantage Through People (1994) 물론 원서로 읽으면 더 좋았겠지만,번역본도 절판된 상황인데다가, 심지어 우리학교 도서관에는 존재하지도 않는다. 연대나 고대의 후배들에게 부탁할까 하다가,이 책정도는 한 권 가지고 있으면 좋을 듯하여,중고서점을 들러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1995년 번역본이 출간되어서 절판되었다가,포스코경영연구소에서 2009년 재출간하였으..

사람중심경영 (People Centered Management) - Jeffery Pfeffer

'행복한 회사는 과연 불가능한가?' 협동조합에 관심을 가진 것도,대학원에 진학한 것도 모두 이 고민에서 시작했는데, 대학원 공부하면서 가장 큰 걸림돌은학술적으로 나의 주장을 뒷받침해줘야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아직 꼬꼬마 연구자인 내가방대한 실증연구로 이를 증명해 내는 것도 불가능하고, 나보다 먼저 고민한 대가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과연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한 사람이 있는지가 우선 문제였다. 역시나, 가장 눈에 띈 것은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진GWP라는 지수를 개발한 Robert Levering의 저서였다. 하지만, 그는 대중적인 인물이지,학문적인 글쓰기를 한적이 없기에 다소 무리가 있는 접근이였다. 과연 주류 경영학자 중에는 이런 고민을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