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해석에 대한 초기의 출발점은 크게 2가지 흐름이다. 당시 히브리어는 학문적인 용어로만 남아있었기 때문에,히브리어로 된 필사본을 일반 대중이 읽는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래서 유대지역에서는 아랍어로 된 번역본(타르굼)을유대를 벗어난 지역에서는 그리스어로 된 번역본(70인경)을 중심으로일반인들은 성경의 내용을 이해했다고 한다. 역시나 원문이 아니다보니,번역하는 과정에서 해석이라는 부분이 들어가게 된다. 아랍어로된 타르굼은 직역보다는 의역이 많아 당시 생활 상을 파악하는데 좋다고 한다.그리스어로 된 70인경의 경우에는 히브리어로된 원문이 없는 외경들이 존재한다. 안타깝게도 성경과 마찬가지로 70인경의 경우에도 원본은 존재하지 않는다.(히브리어 원문이 없는 외경에 대해서는 개신교는 성경으로 인정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