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효제 교수님 수업의 종강파티 시간에,오늘 조희연 교수님의 고별 강연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20년이 넘게 근무했고 오늘의 성공회대학교를 만드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분이지만,별도의 퇴임식은 없이 학부 수업 종강시간을 고별 강연이라는 타이틀로 공개 강연을 하신다는 것이다. 성공회대의 간판 교수 중에 한 명인 조효제 교수님은조희연 교수님과의 추억을 이야기하시며 아쉬움을 여실히 드러내셨다. 수업시간에도 선거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았던 조효제 교수님도솔직히 조희연 교수님이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당선될줄은 몰랐다고 하셨다. 한홍구 교수님도 이재정 총장님은 가능할 듯한데,조희연 교수님은 인지도가 너무 낮아서 힘들꺼라 이야기했었다. 대부분의 성공회대 교수님들도조희연 교수님이 당선은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