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meneutics] 제10장 20세기 중반의 접근: 바르트, 신해석학, 구조주의, 탈구조주의, 제임스 바의 의미론

2014.01.09 09:59

이제 시간이 흘러서 20세기 중반으로 넘어온다.


20세기 중반에 가장 두각을 드러낸 것은 

자유주의 신학에 대해서 불트만과 같이 대항하면서도,

전통적인 것에서 길을 찾아 믿음의 영역을 강조하는 칼 바르트이다.



한국에서는 너무 나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인간의 합리성 안에서 이해될 수 있는 종교와의 결별을 주장하며,

기존의 자유주의 신학을 모두 거부했기에 꼴 보수 이미지가 강하다.


뭐 저서가 완성이 안되서

오해하는 경향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고도 하는데,

인간의 이성을 강조하는 흐름과 정반대로 간 것만은 확실한 듯하다.


특히, 삼위일체적 사상, 성경과 말씀, 교회를 중시하는 등

전통적 사고를 가진 사람이 좋아할만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이는 한국의 기복신앙 같은 것과는 결이 다르다.)


하지만 예언자적 신학을 중시하고,

일반 계시의 부분을 무시했다는 점에서는 비난을 받고 있다.


칼 바르트는 나치반대운동을 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그 덕에 독일에서 영구추방당하고 스위스에서 생을 마감하지만,

나치반대운동은 폴 틸리히와 디트리히 본 회퍼 등에 의해서 그 명백이 이어진다.


+


불트만의 제자인 푹스와 에벨링은

불트만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경험에 기반한 실존주의적 해석을 제시한다.


신해석학이라고도 불린 이들의 견해는

불트만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지나치게 비역사적인 개념을 벗어난 한계를 들어낸다.


이 외에도 소쉬르의 언어학에서 출발한

구조주의적 견해도 있지만, 구조만능주의로 가다보니 한계를 들어낸다.


이어서 등장한 후기구조주의의 롤랑바르트는

텍스트가 암호로 되어있어서 암호를 해독해야하며

텍스트와 의미는 별개의 것이며, 텍스트의 자율성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제임스 바의 의미론까지 등장하는데

임스 바는 의미는 문맥을 통해서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


결론적으로 말하면,

슐라이어마허 이후 등장한 인물들은

새로운 견해를 제시하기는 하지만 글쎄~~

크게 대세를 이루는 전화점을 마련하지는 못한다.


다들 뭔가 좀 부실한 듯한 지적을 받게 되는 것이다.


자유주의 신학이 대세를 이루며

신학이 윤리학 정도의 취급을 받는 것에 대항한

탈신화화를 주장한 불트만이나, 전통으로 돌아간 바르트는

뭔가 부족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큰 흐름을 만들어 내지 못했고,

이후 등장한 신해석학이나 구조주의, 후기구조주의도 마찬가지였다.


사실 이후로도 가다머와 리쾨르 이외에는

크게 획을 그었다고 이야기하기 점점 힘들어진다.

포스트 모더니즘으로 넘어가면서 다양한 견해가 존중받기 때문이다.


그렇게 때문에 더더욱

20세기 후반에 가다머와 리쾨르가

왜 주목을 받았는지 궁금해진다~ ^^


+


앤서니 티슬턴의 성경해석학 개론 (양장)
국내도서
저자 : 앤서니 티슬턴 / 김동규역
출판 : 새물결플러스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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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장: 20세기 중반의 접근


1. 칼 바르트의 초기와 후기 해석학

1) 스승들에게서 배운 자유주의 신학의 실패에 대항해 스승들의 방법론을 공격하기도 함

2) 초기에는 불트만과 함께 하나님의 초월을 강조하며 신적 계시를 표현하는 

    기독교적 언어가 지진 간접적이고 유비적인 본성을 역설함.

3) 후기에는 삼위일체, 신앙의 유비, 교회가 성경의 권위를 매개한다고 봄

4) 누구보다 더 강력하게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철저한 불연속성에 주목한다.

5) "하나님은 오직 하나님을 통해서만 알려질 수 있다" 따라서 "이해는 하나님에게서 온다"


2. 푹스와 에벨링의 신해석학

1) 예비적 이해와 선이해의 중요한 역할을 주장하면서 딜타이, 하이데거, 불트만을 추종함

2) 해석학을 언어에 대한 이해라기보다 "다만 언어를 통해 이해"하는 것으로 주장함

3) 신해석학은 언어 사건, 세계, 공동의 이해 같은 개념을 창조적으로 사용함.

4) "경험'에 기반한 신화학적이고 실존주의적인 해석을 촉구하고 있음


3. 구조주의와 성경 연구에 대한 적용

1) 언어학적, 사회인류학적, 심리학적 접근 중에 성경적 구조주의에 영향을 미친 것은 언어학적 관점

2) 소쉬르는 언어는 인간의 태도나 경험과는 무관하게 체계나 구조로 기능한다고 보았음

3) 의미는 언어학적 시스템 안에 있는 기호들 간의 관계(기호학)로 부터 발생함

4) 구조주의를 몰락 시킨 요소들

 - 구조라는 것은 언어의 다른 측면과 마찬가지로 자의적이다.

 - 구조주의가 과연 의미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의심이 대두됨

 - 구조주의 운동은 텍스트를 역사나 인간의 삶으로부터 유리시킨다.


4. 성경에 적용된 후기구조주의와 의미론

1) 롤랑 바르트: 텍스트는 독자의 관심에 따라 상대적이므로 그 의미는 주관적이고,

    텍스트와 의미는 별개

2) 케빈 밴후저: 해체라는 무의화를 반대함

3) 제임스 바의 의미론

  - 공시적 연구와 통시적 연구를 구분하여, 문맥적 의미결정을 주장함

  - 성경에 대한 언어학적 연구는 자주 과잉 선택적 예에 의존하며 

    일반언어학의 공인된 방법론을 무시하는 경향을 띤다고 보았음

 - 비합법적 전체성 전이란 다양한 구절로부터 파생된 단어의 의미 총합을, 

    그 단어가 나타나는 곳마다 적용하는 방식으로 읽는 것이다.


열린 공동체 사회 Study Room/Hermeneutics 가다머, 구조주의, 나치반대운동, 롤랑 바르트, 리쾨르, 본 회퍼, 소쉬르, 신해석학, 앤서니 티슬턴, 에벨링, 제임스 바, 칼 바르트, 탈구조주의', 폴 틸리히, 푹스, 해석학, 후기 구조주의

[Hermeneutics] 제 9장 루돌프 불트만과 신약의 탈신화화

2014.01.09 09:58

계몽주의와 합리주의의 부상으로

기독교는 점차적으로 사회적 영향력을 상실해간다.

(루돌프 불트만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20세기에 들어서면 더 심화된다.)


이에 루돌프 불트만은 그리스도의 구원을 

현대적, 철학적, 심리적, 과학적 언어로 표현되야한다고 생각했다.

(슐라이어마허와는 확실히 다른 접근을 하고자 하였다.)


불트만은 역사를

객관적인 역사(히스토리)와

실존적인 역사(게슈히토)로 구분을 하였으며,

복음서의 모든 내용은 역사적 자료가 아니라 신앙 고백으로 정리되었다고 주장한다.


성경을 기록한 시대에는

신화로 가득한 세계였기에 이를 사실과 구분해서 봐야한다는 것이다.


특히나,

성경을 읽는 과학적인 세계상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과거의 신화로 가득한 세상에 사는 사람하고는 전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것이 바로 불트만이 이야기한 "탈신화화"의 핵심 내용이다.


하지만, 

신약성경이 신화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이 신화를 패기해야한다는

19세기 자유주의신학자들과는 견해를 달리한다.


사실과 신화를 구분하기는 하지만,

신화 속에 있는 본질적인 내용은 뽑아내야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신화의 가치를 인정했다는 사실이 결정적으로 다르다.)


+



불트만은 '하나님 말씀의 신학자'라고 불린다.


하나님의 말씀이 지금 우리에게

어떻게 생생하게 다가오도록 하는가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이는 '성경 = 하나님 말씀'에 반대하며,

기록된 말씀으로 보고, 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칼 바르트의 견해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다.


보수주의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으면서,

역사적 사실을 믿으면서 실존론적 의미를 뽑으려 한 독특한 입장이다.


그렇기에 불트만은

긍정적 통찰력에서는 인정을 받지만,

너무나 수 많은 비판을 받은 외로운 학자가 되어버렸다.


남들이 보기에는 이중적인 사고가 너무 많은 것이다.

(좋게 이야기하면 포괄적인 사고이지만, 내가 보기에도 헷갈린다)


구 시대적 발상에서 벗어나지 못했기에

수 많은 비판에 대해서 명확하게 대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십자가의 역사성은 인정하지만, 

부활의 역사성은 인정하지 않았으며.


탈신화화를 강조하였지만,

그렇다고 신화적인 요소를 부인하지는 않는다.


개인의 실존주의적 역사를 강조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받아들여야한다고 말한다.


+


불트만이 왜 이런 주장을 했는지 충분히 이해는 간다.


루터교에 기반한 자신의 신앙은 버릴 수 없고,

하지만 합리적인 사고에 대해서는 대안을 찾고 싶고...


중간의 영역에서 열심히 길을 찾은 학자라는 생각이든다...


어떻게 보면 나름 새로운 길을 갔다고 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중간에서 길을 잃은 듯한 학자가 되어버린 것이다.


과학적 합리성의 도전에 대해 맞서면서,

전통적 신앙의 영역을 지키려는 그의 타협적 해결책은

결국은 어중간한 해결책이라는 오명을 쓰면서 모두에게 비난을 받는다.


새로운 통찰력을 보여줬다는 것이

불트만의 업적이면서도 한계였던 것이다.


학문적 업적은 인정을 받았으나,

결국은 양쪽을 모두 납득시키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


앤서니 티슬턴의 성경해석학 개론 (양장)
국내도서
저자 : 앤서니 티슬턴 / 김동규역
출판 : 새물결플러스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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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루돌프 불트만과 신약의 탈신화화


1. 영향을 받은 근원과 초기 관심사

1) 텍스트를 탈객관화 하는 것만이 종교적 텍스트를 이해할 수 있다 주장 (하이데거와 함께)

2) 슐라이어마허와 딜타이의 개념과 하이데거가 정식화한 선이해 개념에 견고하게 기반함

3) 해석학을 문자 형태로 고정된 모든 삶의 표현을 이해하는 기술로 봄

4) 텍스트에서 표현되는 주제와 해석자 자신의 삶 상의 관계를 전제로 이해를 함

5) 해석에서 "객관성"은 더 이상 추구될 수 없다.

6) 신약 저자가 의도한 것은 실재를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는 것이다.

7) 신약 저자들에게도 "객관적"언어는 단순히 표현된 신화학적 형태였을 뿐이라고 결론 지음

8) 공관복음의 언어의 실제적 목적은 묘사나 기록이 아니라 증언 또는 말 걸기다.

9) 하나님은 객관적으로 주어질 수 없으며 인식 체계의 너머에 존재한다.

10) 신앙의 대상은 과거의 역사(Historie)가 아닌 살아 있는 역사(Geschichte)속으로의 참여


2. 불트만의 "신화"개념

1) 신화의 실제적 목적은 세계를 있는 그대로의 객관적 상으로 기술하는 것이 아님

    인간이 살아가는 세계에 대한 인간 자신의 이해를 표현하는 것

    신화는 우주론적 차원에서가 아니라 인류학적 차원이 아닌

    실존주의적 차원에서 해석되야함

2) 신화는 초자연적 힘의 침입에서 비롯된 특이하거나 놀라운 현상을 설명함


3. 실존주의적 해석과 탈신화화: 특수한 예들

1) 신약 언어의 기술적 드러남은 성경의 진짜 의도와 내용을 오히려 감추고 방해함

2) 십자가의 거치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신앙을 방해하는 거짓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

  -> "우리 자신만의 십자가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주장함

3) 실제적으로 부활에 대한 신앙은 집자가의 구원의 효력 안에서 신앙과 동일한 것

4) 신앙이 부재하는 곳에는 하나님도 숨겨져 계시다는 루터적 통찰을 고집하고 있음

5) 성령은 오직 새로운 삶의 가능성일 뿐이다. 성령은 초자연적 힘처럼은 활동하지 않는다.


4. 볼트만의 전체 기획에 대한 비판

1) 대단히 구시대적이며, 수많은 비판들에 대해서도 답을 제공하지 못함

2) 몇몇 긍정적 통찰력을 담고 있어 비판적 경청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음


5. 이후의 논쟁 과정: 좌파와 우파

1) 불트만과 마찬가지로 브라운도 이 세계에 객관적인 방식으로 개입하는 하나님 개념은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고 보았다.

2) 대부분의 학자들은 "우파적"비판의 범주에 속함

3) 초기 칼 바르트는 불트만의 접근 방식과 유사성이 존재하였음 

 - 둘 다 신약의 가치중립이라는 가정을 거부함

 - 불트만의 역사관과 존재론, 그 외 많으 측면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갖고 강하게 비판함


열린 공동체 사회 Study Room/Hermeneutics 게슈히토, 딜타이, 루돌프 불트만, 슐라이어마허, 앤서니 티슬턴, 칼 바르트, 탈신화화, 하나님 말씀의 신학자, 하이데거, 해석학

[Hermeneutics] 제 7장 종교개혁, 계몽주의, 성서비평의 발흥

2014.01.09 09:25

종교개혁과 계몽주의,  성서비평...


성경에 대한 권위가 급상승한 종교개혁

인간의 합리성에 대한 재조명을 한 계몽주의

그리고 성경에 대한 합리적인 해석을 주장한 성서비평


더 이상 신비적이고, 권위적인 기독교는

사람들에게 점차적으로 통하지 않게 되었다.


점점 더 많은 학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진짜 다양한 견해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 동안 어떻게 보면 대충 쉽게 넘어갔던 내용들이~

이제는 확실히 검증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고 했던가,

이 때의 이러한 합리적인 연구들은 성경 해석에 대해서는 혁명적인 발전이 일어난다.


이제는 일반인들에게도 성경이 퍼져나가면서,

일반인들도 성경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성경의 내용에 대해서 다양한 해석을 내놓을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합리주의적 사고가 대세를 이루면서,

굉장히 비판적인 견해에서 성경을 보게 된 것이다.


7장의 내용은 성경 해석에 대한 기독교의 위기에서 마무리하게 된다~

8장부터 현대적 성경 해석학의 대가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니~


본론은 이제부터 시작이 될듯하다~~ ^^

(본론이 시작되는 데까지 무려 234페이지나 흘렀다~)


과연 위기를 맞은 개신교가 성경해석학이라는 분야를 중심으로~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해나갈지 아주 흥미진지 하다~~ ^^


+


종교 개혁은 어떻게 보면,

기독교에 있어서 민주화를 이루어나간 하나의 방식이었다.


교황중심의 거대 권력에 저항해~

성경을 통해서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을 만날 자유를 부여받았다~


성경만 있다면,

누구든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그러나 이러한 혁명은 거센 역풍을 맞게된다~

바로 성경은 주어졌으나 어떻게 해석해야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마르틴 루터나 칼 장뱅~

그리고 그 이후에 수많은 신학자들이 노력은 했으나~


계몽주의로 시작된 성경에 대한 비판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에는 역량이 부족했던 것이다~


성경을 합리적으로 해석해 본 경험이 많지 않기에~

이러한 거센 도전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정신 못차린 시기이다~


오히려 이런 고난의 과정이 성경해석학이라는 학문을 만들어낸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과정은

인류 역사상 나타났던 수 많은 개혁세력이 겪게 되는~

방향은 맞으나, 실천 과정에서 나타나는 카오스 상태와 유사하다~


새로운 것에는 항상 혼란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수많은 역사적 교훈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하지만, 새로운 세상을 열었다는 점에서~

마르틴 루터의 용감한 도전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야만 한다!



+


<성기문 교수 강의 내용>


이론이 어떻게 흥망성쇠 했는가에 대해서는

역사적 배경을 먼저 알아야 한다.


성경에 어떻게 적용을 했는가

현재적 적실성에 대해서 고민해야 함


시소의 원리 - 하나를 강화시키면 하나는 약해질 수 밖에 없음

성경의 권위를 강화시키면서 상대적으로 교황과 교회, 전통에 대한 권위가 약화된 시기

일반 대중들을 끌어들기 위해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성경의 번역을 시도하게 됨.


+


1. 마르틴 루터의 견해

1) 경험에 근거한 성서의 이해

2) 사람의 공로를 무시함 (본 회퍼의 '값싼 은혜'의 개념) 

 - 하나님의 은혜를 극단적으로 강조

3) 행위보다는 믿음을 강조하고

4) 영광의 십자가보다는 고난의 십자가를 강조

5) 영적인 의미를 거부하고 문자적 의미를 강조

6) 전통을 허물기 위해서 성경을 번역 (주해에 주력)

7) 구약 성경을 지나치게 약화시키는 경향을 보임


2. 루터에 대한 평가

1) 루터는 학자적인 면이 부족했음 - 운동가의 성격이 강함

2) 루터 이후에 율법과 영에 대한 안티 태제를 강조해서 혼란이 생기기도 함

3) 유대교와 율법에 대한 반대가 강했음

4) 자유 주의 신학의 아버지가 루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음


+


1. 계몽주의의 흐름

1) 개신교 정통주의는 성경을 가지고 가톨릭으로 부터의 자유

  - 계몽주의는 합리와 이성(나)을 가지고 교회와 성경과 기존 체계로부터 자유로와 짐

2) 계몽주의는 개신교 정통주의를 계승한 측면이 있음

  - 나에게로 돌아간는 이신론자와 합리주의자들의 등장

3) 초 자연주의적 세계관

 - 하나님이 거하는 우주와 우리가 거하는 우주 사이에 단절됨

4) 이신론자: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만, 이성과 자연은 하나님의 선물

5) 합리주의자: 우리에게 남은 것은 이성과 자연뿐이다.

6) 이성주의자: 보편타당한 자연 종교를 만들고자 함

7)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 이신론자와 합리주의자들이었음 , 하나님의 개념이 좀 다름

8) 이신론이 발달하다 보니, 이성이 강조되기 시작함.

 -> 영국과 프랑스의 지배에서 벗어나 유토피아적 국가를 만들어보고자 함


2. 계몽주의의 특징 

1) 신을 배격하고 의심하면서 시작함

2) 문제를 발견하기 위해서 본문을 열심히 연구할 수 밖에 없었음 (정말 맞을까?)

3) 교회, 권위, 전통을 거부하기 때문에, 이성과 자연적 관점에서 성경을 연구함.

4) 아이러니하게 성경 연구가 혁명적으로 발전하게 됨


+


앤서니 티슬턴의 성경해석학 개론 (양장)
국내도서
저자 : 앤서니 티슬턴 / 김동규역
출판 : 새물결플러스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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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속으로>


7장: 종교개혁, 계몽주의, 성서비평의 발흥


1. 종교개혁

1.1 존 위클리프

1) 성경의 권위를 종교 개혁의 근거로 삼았음

2) 후기 저술에서 교황제를 폐지할 것과 화체설 교리를 거부할 것을 암시함

3) 캔터베리 대주교는 그를 고발했으며, 옥스퍼드의 수많은 학자들도 이단 판정을 내림

4) 성경의 문자적이고 역사적인 의미를 강조했지만 은유도 포함되어 있음을 인정함

5) 성경의 진리, 영감, 권위, 충분성을 한결같이 강조함


1.2 마르틴 루터 

1) 성경의 알레고리적 또는 영적 의미와 다층적 의미 주해를 거부함

2) 건실하고 정확한 독일어 성경 번역 (루터의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뽑힘)

3) 로마와 투쟁하는 동시에 급진적이고 좌파적인 종교개혁자들 혹은 열광주의자들과 투쟁함


1.3 필립 멜란히톤

1) 종교개혁자들 사이에 평화와 화합이 이루어지길 열망했음

2) 성경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개신교 조직신학을 정립함


2 계속되는 종교개혁

2.1. 윌리엄 틴데일

1) 히브리어와 그리스어 성경을 최초로 영어로 번역

2) 화행이론 - 언어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행위

   (나는 말만 했을뿐인데, 행동으로 이루어지는 것)


2.2. 장 칼뱅

1) 성경 전권을 목표로 삼아 주석을 씀 - 최초의 근대적 성경 주석가로 불림

 - 명료한 간결성과 설명의 대상이 되는 저자의 정신을 중요시함

2) [기독교 강요] - 성경을 안경에 비유하면서 선명하게 볼 수 있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설명

3) 성경과 성경해석의 초점을 하나님에 대한 비전에 집중시키고 있음

4) 텍스트의 '자연적'의미 또는 '문자적'의미를 강조했음

 - "알레고리는 인문주의적 해석의 정전에 대립한다. 

     저자의 정신을 정확히 포착하려는 열망인 문자주의가 그 본질이다."

5) 알레고리와 신비적 의미의 제한적 적용 - 장르에 따라서 특성에 따라서 읽어라

6) 구약과 신약 모두에서 성경의 역사를 건전한 방식으로 존중함



3. 개신교 정통주의, 경건주의, 계몽주의

3.1 마티아스 플라키우스 일리리쿠스

1) 루터와 멜란히톤을 추종했으며 로마카톨릭에 대항하여 개신교 정통주의를 수호

2) 성경 전체의 "열쇠"가 그리스도라고 주장하면서 예표론적 주해를 활용함


3.2 크리스티안 볼프

1) 성서학자가 아니라 철학자 였음

2) 저자의 의도의 다원성 개념을 해석학에 도입

  - 같은 저자가 다양한 의도로 다양한 종류의 이야기를 저술

  - 한 명의 저자는 한 가지 의도만 있다는 서구 신학의 고질적인 질병에 대항


3.3 클라데니우스

1) 저자의 입장에서 "관점"을 이해함

2) 해석자 역시, 역사적으로 이해한다는 것을 최초로 인정함

3) 하나의 공동체가 공통의 관점을 공유하기도 함


3.4. 초기 경건주의자

1) 종교개혁자들이 가졌던 지적 관심과 엄밀함이 결여된 경향을 보임(벵엘 제외)

2) 슈페너 

 - 성경을 중시했으며, 연구 기도, 성령에 대한 개방성을 가지고 성경에 접근할 것을 주장

 - 고독한 개인이 아닌 공동체를 이상적으로 간주함

3) 아우구스트 프랑케

 - 성경의 중심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갱신과 회심, 선교의 필요성을 역설함

 - 성경은 공동체 안에서 해석되어야 한다고 보았음

4) 요한 벵엘

 - 벵엘의 저술은 텍스트 비평의 정초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용하다고 평가 받음

 - 전세계적인 사본을 모두 모아서 체계적으로 정리  

  -> 옛날 성경은 대부분 필사본이었기에, 필사본마다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음


3.5. 후기 경건주의자

1) 프리드리히 외팅어

 - 이성보다는 실천적 삶에 더 관심을 가졌고, 이해에 대한 머리가 아닌 가슴을 강조

2) 친첸도르프 백작

 - 급진적인 경건주의자로 보헤미아 형제단 또는 모라비아 교도들을 도와줌

3) 웨슬리 형제

 - 성경의 불명료한 구절은 더 명료한 구절의 빛에 비추어 해석된다고 믿음


3.6 계몽주의

1) 18세기의 주류 사상

2) 칸트는 권위의 보호로부터 해방되어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성숙한 자율성과 자유를 가진 근대인 등장으로 계몽주의의 도래를 선언함

3) 유럽 대륙에 처음 계몽주으의 씨를 뿌린 인물는 데카르트와 스피노자로 거론됨.

4) 허버트: 기독교를 모든 사람에게 타당한 하나의 자연종교라고 주장

5) 홉스: 인류의 자연적 능력을 윤리학의 기반으로 삼으며,

             하나님은 윤리학에서 불필요한 존재

6) 이신론의 전성기 동안 하나님은 부재지주로 간주되었고

    우주와 인류는 "자체의 힘으로" 굴러가도록 남겨짐, 기적적 섭리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음

7) 흅 & 볼테르: 이제 교회는 점녀적으로 공격을 받고 모든 종류의 권위는 의심의 대상이 됨

8) 다수의 사람들이 자유와 객관성을 성경 연구의 핵심으로 간주하게 됨

 - 성경 저자로서의 하나님을 실제적으로는 배제하는 결과를 초래함



4. 18세기 성서비평의 발흥

4.0 리처드 사이먼과 아스트뤽

1) 18세기 계몽주의적 패러다임에 빠져서 성경을 읽으면서 의심을 하기 시작함.

2) 사이먼: 모세 오경의 저자는 모세가 아닐 수도 있다는 입장을 피력함

3) 아스트뤽: 창세기는 두 판본의 자료가 나중에 하나로 편집된 텍스트라고 주장함


4.1 제믈러

1) 성서비평을 실제적으로 창시한 인물

2) 성경 텍스트와 정경이 전적으로 역사적 요인과 조건으로부터 유래한다고 주장

3) 네 가지 의미와 알레고리적 해석을 거부했으며, 예표적 언급을 찾는 시도도 반대함

4) 이신론을 공적으로 비판했으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초자연적 연관성을 옹호함

5) 역사비평적 방법론으로 불리는 성서 연구의 분야에 탁월한 공헌을 함


4.2 요한 아우구스트 에르네스티

1) 비합리적 요인들은 배체되어야 하고 텍스트는 단일한 의미를 가진다고 역설함

2) 성서비평이 지향하는 객관성 개념에는 기여했지만, 유신론을 견지했음


4.3 요한 다비트 미하엘리스

1) 성경 이외의 자료들, 특히 아랍어로 된 문헌을 통해 성경을 설명하려고 함


4.4 고트홀트 에프라임 레싱

1) 종교를 인간이 창안한 도덕으로 묘사함

2) 이성적 진리는 영원하고 절대적인 것인 반면 역사적 진리는 일시적이고 우연적인 것임

3) 역사적 예수 연구의 토대를 놓았음

 - 이 전에는 그냥 믿었기에 복음서를 연구하지 않았음

 - 예수는 합리적 진리를 가르친 선생이지만 그의 가르침은 종말론적 기대 때문에 어그러짐

 - 예수의 부활은 엉터리로 조작되었으면 그의 제자들은 세상을 속여 그것을 믿게 만들었음


4.5 요한 헤르더

1) 조로아스터의 가르침이 신약을 이해하는 열쇠라고 보았으며 시문학의 중요성을 강조


4.6 요한 고트프리트 아이히호른

1) 성경의 영감과 계시 개념을 수용했지만, 성경해석에 있어선 명석한 이성으로 충분하다 봄

2) 창세기의 내러티브를 인류의 유년기에서 유래한 묘사의 형식으로 이해함


4.7 요한 야콥 그리스바흐

1) 유럽을 3~4개의 권역으로 나눠서 사본의 경향성을 가지고 사본의 족보를 구분

  - 알렉산드리아 전승과 서방 전승, 비잔틴 전승을 구별함

2) 텍스트에 대한 역사적 해석보다 교의신학에 기반한 성경해석을 거부함


4.8 요한 가블러

1) 성서 비평 이전의 방법과 성서비평적 방법을 결합시킴

2) 성경 저자는 자신의 시대와 상황과 관련해서 이해되어야 한다.

3) 구약에 대한 신화적 접근을 발전시켰음

4) 성서 신학이라는 말을 만들었으며, 계몽주의의 아들이라 불림



5. 19세기 성서비평의 대표자들

 - 교회와 교리의 결별이 시대의 학문적 특징


5.1 빌헬름 데 베테

1) 이스라엘의 역사 및 종교 발전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비평적 설명을 최초로 제안함

2) 신약 안에서 갈등하고 있는 세 가지 전통을 구별

 : 초기 유대- 기독교, 바울 신학, 알렉산드리아


5.2 빌리암 파트케

1) 선지자와 제사장 제도의 대조와 반정립을 위해 헤겔 사상을 도입


5.3 칼 라흐만

1) 공인본문을 거부하지만, 마가우선설을 수용함


5.4 에른스트 빌헬름 헹스텐베르크

1) 슐라이어마허의 신학과 비평학자들을 공격함

2) 합리주의를 교회의 적으로 간주함


5.5 다비트 프리드리히 슈트라우스

1) 복음이 대체적으로 신화적인 것이지 역사적인 것은 아니라고 주장

2) 기독교를 포기하기에 이르며 슐라이어마허를 최후의 교회 신학을 만들어낸 자로 비난함


5.6 페르디나트 크리스티안 바우어

1) 초대교회 안에는 게바파와 바울파의 분열이 있었음을 가정하며 초대 교회의 발전을 설명

2) 신약 교회의 발전에 있어서 역사적 사회적 요인이 중요함을 인식함


5.7 벤저민 조웨트

1) 성경 또한 "여타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해석되어야 한다고 주장함


5.8 찰스 고어

1) 성서비평이 나아가는 방향에 동의를 표하고 동시에 고교회파적인 전통을 유지하고자 함


5.9 율리우스 벨하우젠

1) 모세오경을 구성한다고 가정되는 원자료들을 J, P, D, E로 분류함


5.10 브룩 포스 웨스트 코트

1) 조셉 바버 라이트 푸트, 펜톤 호트와 함께 케임브리지 삼두정치라 불림

2) 히브리서에 대한 본문비평적 역사적 언어학적 신학적 세부 사항을 검토

3) 카톨릭적 견해에 반대하여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제사장임을 주장함

4) 신학과 성서 연구 중 하나밖에 없다는 듯 "성서비평"이나 "역사비평적 방법"에 대해

    일반화된 언급을 하는 것을 자제하도록함

5) 호트와 함께 신약 본문 비평에 중대한 기여를 함 (개정판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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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neutics] 제 6장 3세기에서 13세기까지

2014.01.09 09:25

6장으로 넘어오면서

이제는 조금이나마 아는 사람들의 이름이 나오니

읽을 맛이 좀 나기 시작한다...


진짜 번역가의 조언대로

여러 학자의 백과사전식 나열이다...


뒤에 한 사람의 이론을 집중적으로 탐구할 때는 좀 나아지겠지?

(그나마 난 역사를 좋아하지만, 역사 싫어하는 사람은 도저히 못 읽을 듯... T.T)


그래도 이제부터는 뭔가 정리가 되는 느낌이라서 좋다~

(알레고리랑 역사적 해석이랑 반복해서 싸우기만 할 때는 진짜 지루했음.)


+


여기서 많이 생각하는게 되는 것은

역시나 또 한 번, 주류와 비주류의 차이를 느끼게 된다.


주류인 로마 교회와 비주류인 알렉산드리아와 안디옥 교회...


알렉산드리아와 안디옥에 잘난 사람이 나타나면...

이단으로 규정되면서 대부분의 자료를 소각해버렸다...


로마 교회에서 눈에 띄는 사람은 히에로니무스인데,

만약 그가 로마 교회가 아니였으면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로마 교회는 정통성을 내세우면서,

창의성을 살리기 어려웠겠다는 생각도 든다.


암튼~ 매력적인 사람은 다들 다른 동네에서

이름 좀 날리다가, 결국에는 이단으로 몰려서 퇴출당했다는...


더 재미있는 것은 알렉산드리아와 안디옥끼리도 서로 싸웠다는...


워낙 서로 색깔이 달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변방에서 밀려있는 애들끼리 서로 이단으로 몰아가는 모습이

마치 정치권의 보수와 진보의 대립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


결국은 어거스틴과 그레고리우스를 거쳐 중세로 넘어오면서

로마의 전통과 알렉산드리아 오르게네스의 창의력이 결합되게 된다.

(역시나 로마의 그레고리우스가 진행했기에 전통성을 부여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중세에는 역시나 독보적으로 토마스 아퀴나스가 자리잡고 있다~

(세계사 시간에 자주 나오신 것만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훌륭하신 분인 듯 하다)


굉장히 합리적이면서도, 신앙적인 면모에서도 흠집이 별로 없으셨다~

균형잡힌 모습이 당대 최고의 신학자의 명성을 얻게 만든 것 같다~


오르게네스나 크리소스토무스 같은 비운의 천재들을 보면서,

어거스틴이나 토마스 아퀴나스 같은 인물들과 비교를 하게 된다.


너무나 뛰어나신 분들은 주로 자기 주장을 굳히지 않다가~

결국은 정적을 만들게 되고 이는 비극적인 결말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기회주의자처럼 주대없이 휘둘리는 것도 문제지만,

시대의 흐름과 상대방의 수준에 맞춰서 균형을 잘 잡는 것이 진짜로 중요한 듯하다...


기회주의와 지혜

타협과 관용


이 역시 매우 미묘한 차이이며, 

그 누구의 선택이 옳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는 부분이다.



+


<성기문 교수님 강의 내용>


1. 교리와 성경 해석학도 문화적이고 지역적 배경을 고려해야함

1) 로마 교회 중심은 로마 중심 / 라틴어 중심

2) 알렉산드리아에서는 헬라어를 썼음 (독자의 역할을 강조)

3) 안디옥 사람들은 시리악을 사용 (저자를 강조)


2. 개신교의 전통

1) 개신교는 로마 교회의 전통에 속해 있음 (서방 전통)

2) 개신교는 로마 카톨릭과 다른 것도 많지만, 교리적으로는 공유하는 것이 많음

3) 기독론적 전통을 중요시함

4) 알렉산드리아와 안디옥 전통을 모두 이단으로 규정해서 대부분의 자료를 소각해버림


3. 근대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신학자는 교리 해석론자이면서 동시에 주석론자였음


4. 중세로 넘어가면서, 4가지 의미로 해석한다는 개념으로 정리됨

    (문맥 / 알레고리 / 도덕 / 신비)


5. 해석학의 거장들이 등장하기 시작함

1) 중세: 어거스틴 - 토마스 아퀴나스

2) 종교 개혁: 칼뱅 - 루터 

3) 현대: 바르트 - 불트만


+


앤서니 티슬턴의 성경해석학 개론 (양장)
국내도서
저자 : 앤서니 티슬턴 / 김동규역
출판 : 새물결플러스 2012.07.25
상세보기



<본문 내용 요약>


1. 로마 전통

1.1 히폴리투스

1) 3세기 초기 로마 교회의 가장 중요한 신학자

2) 기독론적 해석을 활용했고, 그리스도인들에게 구약이 갖는 가치를 강조

3) 사도신경의 전통과 신앙 규범을 강조한 이레나이우스의 모범을 따랐음


1.2 테르툴리아누스

1) 기독교로 개종한 북아프리카인으로 카르타고에서 법학과 수사학 교육을 담당함

2) 사도적 가르침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세속 철학과의 타협을 저항했음

3) 성경을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거부함

4) 교리와 성경 해설을 씨실과 날실처럼 엮으며 글을 씀

5) 성경에 근거해 부활, 은혜, 하나님의 단일성 교리를 수호함


1.3 암브로시우스

1) 4세기 대중적인 지지를 받는 가운데 밀라노 주교로 선출됨

2)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를 전하거나 실제적 삶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주석을 남김


1.4 암브로시아스터

1) 성경의 문자적 의미를 존중한 섬세한 주석가

2) 개별적 성경 구절이 담고 있는 역사적, 언어학적 컨텍스트를 면밀히 관찰함


1.5 히에로니무스

1) 4세기와 5세기를 연결하는 인물로 뛰어난 번역가이자 본문 비평학자

2) 히브리어와 유대적 해석 방법에 정통해 히브리어와 그리스어 성경에 대한 라틴어 번역

3) 모호한 부분을 명확히 설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주석을 진행

4) 독자들에게 다양한 전통들과 선택지를 보여주고 싶어했음

5) 성경의 문자적 의미를 해석의 시작점으로 삼고, 영적인 해석으로 이행하기도 했음

6) 단어가 아니라 의미를 번역한다고 말함으로써 문자적 의미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제한

7) 클레멘스처럼 성경을 모호함과 신비로 가득한 책으로 이해함


2. 알렉산드리아 전통

2.1 오르게네스

1) 17살에 클레멘스의 뒤를 이어 알렉산드리아 신학교의 교장이 되었음

2) 창의적이며 다재다능함: 변증가, 설교자, 철학적 신학자, 본문 비평가, 성경 주석가

3) 그리스 철학, 주해의 방법론, 기독교 교리, 고전 문헌에도 매우 능통

4) 정통 교리로부터 실질적으로 또는 잠정적으로 일탈해갔으며 그 결과 이단 선고를 받음

5) 성경을 원어와 5개의 번역판에 대해서 철저하게 비교한 6개 언어 대조판 성경을 편찬

6) 사도적 전통이나 신앙 규범이 중요하다는 것과 성경이 성령의 감동으로 쓰인 것을 믿음

7) 성경의 모든 단어가 심오한 의미를 가진다고 주장함

8) 모든 역사적 구절은 문자적 의미(육체), 도덕적 의미(영혼), 영적 의미(정신)을 가짐

9) 알레고리적 의미를 변증의 도구로 자주 활용함

10) 알렉산드리아 전통은 주로 독자와 독자에게 미치는 텍스트의 효과에 집중함

11) 영지주의에 대항해 기독교 신앙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구약의 합리성을 구출하는

     방법론을 구사한 필론과 클레멘스를 따라가는 것이 용이한 길이였음


2.2 아타나시우스

1) 4세기의 가장 중요한 신학자 중 한사람으로 니케아 공의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

2) 아리우스파에 반대하여 칼케돈의 정통 기독론을 방어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

3) 성부와 성자의 관계의 본질에 관한 동일본질 조항을 방어해 콘스탄티노플 공의회와

    니케아 신조의 초석을 놓았음

4) 성경 주석가로서보다는 조직신학자나 변증가로 더 잘 알려져 있음

5) 때때로 성경을 부정확하게 인용하는 듯 보임

6) 규약을 일차적으로 그리스도에 대한 텍스트로 이해하기는 했지만, 육체적 의미를 존중


2.3 소경 디디무스

1) 오르게네스의 주해 전통을 따라 성경을 해석

2) 니케아 신조를 옹호했고 히에로니무스와 함께 금욕적 수도사 운동의 지도자였음


2.4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1) 알렉산드리아의 대주교였으며 니케아 신조를 옹호하는 기독론으로 유명


3. 안디옥 학파: 디오도루스, 테오도루스, 크리소스토무스, 테오도레투스

3.1 타르수스의 디오도루스

1) 안디옥 학파의 성경해석에 기초를 놓은 사람

2) 안디옥 학파의 전통은 성경의 저자나 기록자의 목적과 의도에 관심을 집중

3) 알레고리적 의미보다는 텍스트의 역사적 이해를 선호함

4) 테오도루스와 함께 네스토리우스 이단으로 고발 당함


3.2 몹수에스티아의 테오도루스

1) 오직 성경의 언어만으 사용했으며 형이상학적 사변의 활용을 거부함

2) 성경의 각책에 대한 테오도루스의 결론은 대부분 근대의 역사비평과 일치함

3) 알레고리 사용을 전적으로 거부하지는 않지만, 역사적 현실을 축소해서는 안된다 주장


3.3 요하네스 크리소스토무스

1) '황금의 혀'라 불릴 정도로 가장 위대한 강해 설교자라는 명예를 얻게굄

2) 콘스탄티노플 대주교로 추대되어 타락한 제국의 법정, 성직자, 교회 전반을 개혁하려 함

3) 알레고리적 해석에 반대함녀서 오르게네스의 가르침을 비난함

4) 명료한 연설로 적대자를 만들어 이단 선고를 받고 자신의 교구에서 쫓겨나게 됨

5) 간결하면서도 진지한 주해, 역사적 배경과 동시에 장르와 언어에 주목하는 주해 모델

6) 사도의 목소리 또는 천상의 나팔 소리를 듣는 것에 관심을 집중함

7) 알렉산드리아 클레멘스의 입장과는 달리, 그에게 은폐는 신비가 아니라 무책임성이었음

8) 주해와 해석을 이해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알렉산드리아 팍학과 그렇게 다르지 않았음


3.4 키루스의 테오도레투스

1) 네스토리우스의 친구이자 조언자였기 때문에 키릴루스의 후계자에게 이단 선고를 받음

2) 주로 역사적이고 문자적인 차원에 머물지만, 더 완전한 의미를 항상 거부하지는 않음

3) 때때로 비유적이거나 은유적인 언어, 예표론, 알레고리를 이용하지만

    주석가 개인의 생각이 텍스트 안으로 침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비판함.


4. 중세로 가는 다리

4.1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

1) 그리스도인 어머니와 이교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북아프리카에서 양육됨

2) 청년 시절 이교도로 보냈지만, 어머니의 기도와 밀라노의 알브로시우스의 설교로 회심

3) 설교와 주석도 최고의 수준으로 꼽히지만 [고백론]은 최고의 명서로 남음

4) 크리소스토무스와 유사하게 간결하고 진지한 역사적 주해를 제시하지만,

    주해의 "적용"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며 신앙 규범을 존중하고 죄와 은혜를 강조

5) 알레고리적 해석은 과정상의 한 단계에 불과하다고 보았고, 의미의 모호함을 인정함.

6) "만일 성경의 권위가 흔들리기 싲가하면 신앙 자체가 흔들릴 것이다.

    신앙이 흔들리는 경우 사랑도 차갑게 식을 것이다."

6) 그리스 사상과 기독교 간의 폭벏은 혼합 전통의 계승자


4.2 대 그레고리우스

1) 오로지 교회의 목소리만 들리던 시대에 속한 인물 (아우구스티누스 사후 100년 출생)

2) 자신의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수도사의 삶에 입문 - 추후 교황이 됨

3) 실용적 경향을 보이는 저술을 했으며, 교황 재임시절 영국 선교라는 업적을 남김

4) 독창성은 없으나, 오르게네스의 사상이 중세로 매개될 수 있었던 계기를 마련함

5) 문자적 의미, 알레고리적 의미, 도덕적 의미, 신비적 의미로 분석함


5.중세의 9명의 인물

5.1 재로의 비드

1) 교부 문헌에 정통했으며, 성경 주석에는 자중적 의미와 알레고리적 방법을 활용함

2) 영국 교회를 전적으로 교부 전통과 로마 교회의 전통과 일치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


5.2 요크의 앨퀸

1) 교부 문헌에 직접 접근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간추린 교부 문헌을 편찬함

2) 성경 텍스트의 표준화 및 굦어 작업을 진행한 교육자


5.3 클레르보의 베르나르

1) 오르게네스와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알레고리 전통을 도입


5.4 휴고 폰 빅토르

1) 역사적 의미를 간과하는 경향에 대항에 역사적 의미에 초점을 맞춤


5.5 페트루스 롬바르두스

1) 성경에 접근하는데 수도사적 전통보다는 스콜라적 측면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함

2) 수도원이 쇠퇴하고 대학이 생성되어 과거 수도원의 역할을 하기 시작하던

    시기적인 흐름에 맞추어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접근을 선호하면서

    성경에 대한 좀 더 관조적이고 경건한 접근을 단념해버렸다는 비난을 받게 됨


5.6 스티븐 랭턴

1) 존 왕에 대항하여 잉글랜드의 귀족들을 도왔고, 추후 마그나 카르타 인권 헌장을 얻음

2) 파리대학 설립에 기여했으며,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의 성서학에 많은 영향을 미침


5.7 보나벤투라

1) 수도원과 대학의 배경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인물

2) 성경의 이해 방식에도 다수의 방법론이 존재한다고 보았음


5.8 토마스 아퀴나스

1) 중세 신학자들 가운데 가장 존경받고 영향력 있는 철학자이자 신학자

2) 성경의 저자가 성령이라고 믿었으며 성경의 문학적이고 언어적인 다양성에 집중함

3) 성경에 대한 최초의 참된 학문적 주석가 또는 해설자로 평가받음

4) 신학을 과학적인 것으로 간주했지만 동시에 신학은 성경을 기반으로 삼는다고 주장함

5) 오리게네스의 삼중적 의미와 그레고리우스의 4중적 의미에 대한 상식적 접근을 적용

 - 문자적 의미는 모든 것의 토대를 이루는 의미였고, 나머지는 부가적인 의미로 보았음

 - 다른 "의미들"은 교리의 핵심을 논증을 위한 토대로는 이용될 수 없었음.


5.9 리라의 니콜라우스

1) 성경 텍스트의 문자적 의미에 주의를 기울이며 유대 전통의 주석을 도입하려고 노력

2) 영적 의미의 전통은 지키고 있지만 신학과 교리의 문자적/역사적 의미에 우위성을 부여

3) 문자는 사건을 지시한다. 알레고리는 당신이 믿어야 할 바를 가르친다.

   도덕은 당신이 행해야 할 바를 가르친다. 신비적 해석은 당신이 지향할 바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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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neutics] 제 5장 신약과 2세기

2014.01.09 08:54

이 책을 읽는 재미는 평소 설교 시간에 들을 수 없는

성경 이외의 뒷 이야기들에 대해서 아는 재미가 쏠쏠하다~


번역자의 충고대로~

다소 사전식 나열이라서 좀 지겹기는 하지만,

성기문 교수님이 맥을 잡아줘서 그런지~ 나름 읽을만 하다~


말 그대로 2세기는 원리 원칙이 없는 혼란기이다~


사도들은 모두 죽으면서,

자기 맘대로 성격을 해석하고 서로 우기는 상황...


역시, 자유도라는 것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닌 듯하다~

괜히 원리 원칙을 세우려는 것이 아닌데~


암튼, 구약을 무시하려는 흐름이 나타났었지만,

율법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신약과 연결고리를 찾아가던 시기이다~


+


정해진 것이 전혀 없었던 시절이기에,

신비주의적 성격을 가진 영지주의가 대세를 이룰 수 있었다.


로마가 카톨릭교회를 국교로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면,

로마 카톨릭교회가 영지주의를 이단으로 탄압하지 않았다면~

영지주의적 성향은 하나의 큰 흐름을 유지했을 수도 있다.

(물론, 엘리트주의적 성격이 강해서 대중화되기는 쉽지 않았을 듯하다.)


암튼 프리메이슨같은, 비밀결사대의 원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지적인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한 번쯤 혹할만한 요소가 많은 것 같다~

(여기는 왠간히 똑똑하지 못하면 빠져들기도 쉽지 않은 듯하다.)


암튼 역사는 언제나 승자의 편이라서~

영지주의에 대한 연구는 1945년 나그함마디 문서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변변한 1차자료도 없이 그냥저냥 명목만 유지해왔다고 한다.


현대에 들어 이슈화되었다고는 하지만,

글쎄, 요즘같은 시대에 이렇게 복잡한 종교가 주목받기는 어려울 듯하다.

(물론, 군소 종교들에게는 많은 교훈을 줄 수 있을 듯 하다)



암튼 이 시기에 논쟁의 핵심 중 하나는

구약에 대한 성격 규명이다.


구약을 그냥 유대인의 율법으로 볼지,

아니면 신약과 이어지는 역사적 기반으로 볼지~


결론은 이미 나와있지만~

그 당시만해도 참으로 어려운 이슈였다.


하지만, 바울을 비롯한 많은 사도들이 이미 구약을 인용해왔기에,

어찌보면 당연한 것을 가지고 수많은 논쟁이 있었던 것같기도 하다~


암튼, 여기서도 역시 균형을 중요 시하고 있으며,

다양성이라는 이슈는 이 때에도 큰 이슈였던 것 같다.


+


<성기문 교수님 강의 내용>


1. 2세기 이후를 속 사도 시대라 불림

 - 쓰레기같은 이단들이 등장하기 시작함

 - 사도들이 모두 죽으면서 혼란의 시기가 됨 (아노미 현상 발생)

 - 대부분의 이단은 윤리적으로 바른 사람들이었음 (돈많고, 지식있음)


2. 2세기의 주요 논쟁 주제

1) 어떤 것이 과연 하나님의 말씀인가의 문제

  - 다양한 번역본들 중 무엇이 진짜인가? (성경 논란)

2) 외부의 공격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자신을 변호해야 하는 상황

3) 그리스도란 누구인가?


3. 3종류의 이단이 등장

1) 유대교에서 나온 행위 구원론

2) 구약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는 마르키온 

3) 영지주의

 - 가현설 주장(하나님을 조물주라 불렀고, 예수는 인간의 육체를 가지고 온 것이 아니다.)

 - 특정 집단에 들어가서 믿음이 아니라 영적인 지식을 받아야만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

 - 복음서에 나오지 않는 내용만 다룸


4. 2세기의 해석학의 주요 흐름

1) 그리스도를 설명하기 위해서 구약과 신약을 매치시키기 시작함

2) 구약과 신약을 연결시키기 위해서 알레고리적 접근이 중요하게 됨

3) 신약과 구약이 연결된다고 주장하지만, 혼란은 계속됨

    (비유, 알레고리 등에 대한 정답 없음) 


5. 결론

1) 교리라는 것은 성경에 있는 여러가지 해석들을 정리한 것임

2) 해석학과 교리는 서로 상호 영향을 줌


+


앤서니 티슬턴의 성경해석학 개론 (양장)
국내도서
저자 : 앤서니 티슬턴 / 김동규역
출판 : 새물결플러스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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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요약>


1.준거 체계 또는 선이해로서 구약: 바울과 복음서들

1) 바울은 구약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 하실 일을 이해하는 데 있어 근본 바탕으로 봄

 - 신약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여정으로 가는 적절한 선이해는 구약에 의해서 형성

2) 2세기 이후부터 수많은 사람들은 실제적으로 구약을 한편에 제쳐놓았음

 - 슐라이어마허와 불트만의 한계


2. 히브리서, 베드로전서, 요한계시록: 선이해로서 구약

1) 히브리서의 핵심이 들어 있는 준거 체계는 시편 110편으로서 여호수아와 대조를 이룸

2) 베드로전서는 개종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이해하는 준거 체계로서의 구약을 가르칠 목적

3) 요한계시록의 저자는 구약에 나타난 신적 계시와 그리스도와의 연속성을 강조하면서

    구약을 상징을 담은 풍부한 레퍼토리로 취급함


3. 신약은 알레고리적 해석이나 예표론을 활용하는가?

1) 알레고리는 두 개의 세트를 이룬 개념들 사이의 평행, 일치, 공명을 상정

 - 역사적 실재를 중시하지 않으며 오히려 원래 사건과는 아무 관련 없는 의미를 도출

2) 예표론은 두 개의 세트를 이룬 사건들 또는 사람들 사이의 평행이나 일치를 상정

 - 사건의 역사적 실재성과 단단히 결합되어 있으며, 신약과 구약은 역사적 연결을 정립함

3) 알레고리와 비유는 그 역학과 기능에 있어서 명백한 차이점을 가지지만

    어떤 경우에는 둘이 겹칠 수 있는 경계선이 있음을 정확하게 지적했다.


4. 바울의 텍스트 중 "난해한" 본문: 70인경인가, 히브리어 성경인가?

1) 신약 저자들은 70인경이나 구약의 그리스어 번역본을 자주 활용했음

2) 처음부터 유대인 랍비들은 이 버전들이 히브리어 성경의 부정확한 번역이라고 비판함

3) 신약이 그리스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집필되었기 대문에, 70인경을 자주 사용하게 됨


5. 복음서, 베드로전서, 히브리서의 구약 인용

1) 마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구약의 성취와 연관시킴

2) 마가는 마태만큼 구약에 대한 관심과 전문적 지식은 없었으나, 구약을 준거 체계로 이용

3) 누가 역시 구약을 복음 선포에 대한 준거 체계로 간주했으며, 자주 인용하고 암시했음

4) 요한은 성경에서 유래하는 전통적 인용구를 사용하고, 때론 도입부 정형구와 함께 인용

5) 베드로전서는 선지자들을 성령의 영감을 받은 자들로 분명하게 이해한다.

6) 히브리서의 저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뛰어난 기술을 사용하여 구약을 활용한다.


6. 2세기의 해석과 해석학

1) 마르키온

 - 문자적 의미를 주장하면서 알레고리적 해석을 따라 성경을 재해석하는 것을 반대

 - 구약은 오직 유대인을 위한 경전이며 그리스도인과는 상관없느 텍스트라고 주장

2) 영지주의

 - 2세기 가장 강력한 사상운동으로서 이후에도 영향력을 미쳤음

 - 신약의 언어를 사용했고, 반유대주의적 성격이 강해서 구약의 특성들을 무시하는 경향

 - 같은 단어가 다른 함축을 가지며, 문장들은 전혀 다른 빛에 비추여 의미를 가진다고 봄

 - 원자론적이고 비일관적인 방식으로 성경을 사용함

 - 자신들만의 합리성을 주장했으며, 모든 것을 기독론적으로 해석한 고부들에게 반박했음

3) 유스티누스

 - 그리스도 안에서 계시된 대로의 이성의 보편적 로고스를 주장함

 - 율법만으로는 구언에 이를 수 없을을 인정하지만 그럼에도 율법을 도덕의 안내자로 해석

 -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고 참된 표현에 도달한 로고스(이성)에 대해서 주장함


열린 공동체 사회 Study Room/Hermeneutics 2세기, 구약, 나그함마디, 성기문, 속 사도 시대, 신약, 앤서니 티슬턴, 영지주의, 해석학

[Hermeneutics] 제 4장 고대세계에서 시작된 영원한 질문의 유산

2014.01.09 08:54

성경 해석에 대한 초기의 출발점은 크게 2가지 흐름이다.


당시 히브리어는 학문적인 용어로만 남아있었기 때문에,

히브리어로 된 필사본을 일반 대중이 읽는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래서 유대지역에서는 아랍어로 된 번역본(타르굼)을

유대를 벗어난 지역에서는 그리스어로 된 번역본(70인경)을 중심으로

일반인들은 성경의 내용을 이해했다고 한다.


역시나 원문이 아니다보니,

번역하는 과정에서 해석이라는 부분이 들어가게 된다.


아랍어로된 타르굼은 직역보다는 의역이 많아 당시 생활 상을 파악하는데 좋다고 한다.

그리스어로 된 70인경의 경우에는 히브리어로된 원문이 없는 외경들이 존재한다.


안타깝게도 성경과 마찬가지로 70인경의 경우에도 원본은 존재하지 않는다.

(히브리어 원문이 없는 외경에 대해서는 개신교는 성경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


저자는 4장이 시작할 때부터 가장 재미없는 장이라고 겁을 준다.

근데, 난 역사적 사실들을 나열해놔서 그런지 은근 재미있게 읽었다.


철학적으로 깊이 있는 내용보다는 사실 위주로~

이런 것도 있었고, 이런 것도 있었다고 소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저자의 취향이 이런 것보다는 깊이 파는 것을 좋아한 듯하다.)


특히, 소수로 남은 유대교와 흩어진 유대교의 차이가 가장 매력적이다.

유대교 역시도 하나의 통일된 형태로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재미있었다.


절대적인 존재인 하나님만을 강조하는 종교임에도 불구하고,

출발부터 여러가지 자유로운 해석을 가지고 나뉘어있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다.


가장 원칙주의적이면서도, 가장 자율적인 종교~

내가 믿고 있는 기독교는 처음부터 이중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다른 고전 원문들은 사라지거나,

깊숙히 숨겨져 있다가 몇 천년만에 세상에 등장하는데~


성경이라는 놈은 원본도 사라졌으면서~

수 천년동안 필사본으로 전해져 내려오면서~

수 천년동안 세상에 영향을 줬다는 점이 놀라울 뿐이다~

(그러한 면모가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로 성장하게된 원동력인 듯하다)


가장 오래된 필사본이라는 '사해사본(쿰란)'

안타깝게도 원본은 없으나, 이 녀석이 성경의 권위를 살려주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쿰란의 해석본에 대해서는 전통성을 인정 안함 ~)



+


<성기문 교수의 강의 내용 중>


1. 모든 해석학은 텍스트를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1) 유대교와 기독교가 전혀 다르지는 않다 - 흑백논리는 문제가 많음

2) 성전 중심의 유대교와 회당 중심의 유대교로 나뉠 수 있음

3) 흩어진 유대교와 모여있던 소수의 유대교로 나뉠 수 있음

4) 구약에서는 모였다라는 이야기만 나옴

 - 실제로는 흩어졌던 상당수의 사람 중 적은 인원만 돌아왔고, 나중에는 모두 흩어짐


2.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유대교 문헌

1) 흩어진 사람들(디아스포라)은 그리스어를 사용하게 됨

2) 바울은 아랍어, 그리스어를 모두 구사했지만, 그런 사람들은 별로 흔하지 않음

3) 그리스어로 번역하는 일이 필요함 - 70인경 (번역이면서 동시에 해석임)

4) 마카베오 4서는 카톨릭 성경에는 등장함 (개신교에서는 인정하지 않음)

5) 아리스타에스 서신 - 유대교 경전의 변호적 성격이 강함

6) 알렉산드리아의 필론 - 유대인의 신앙을 그리스 철학화함

7) 바바리안 - 베르베르 - 불라불라(영어식) - 그리스 사람들이 유대인을 이렇게 칭함

8) 아랍어로된 것도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됨


3. 유대 묵시문학

1) 신약을 이해하는데, 유대 묵시문학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

2) 구약의 끝에는 예언 문학(현재 시대에서의 하나님의 정의)이 있고,

    묵시 문학(미래)이 있음

3) 당시 유대인들의 정서 - 우리는 아직도 포로 중에 있다. 구원의 날은 곧 임한다

4) 당시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왜 기다렸는지를 알 수 있는 문헌들


+


앤서니 티슬턴의 성경해석학 개론 (양장)
국내도서
저자 : 앤서니 티슬턴 / 김동규역
출판 : 새물결플러스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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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요약>


1. 기독교적 유산: 랍비 유대교의 해석학

1) 유대교 내에는 절대적으로 우세한 한 가지 해석의 방법론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2) 유대교는 한 번도 하나의 통일된 형태로 나타난 적이 없다.

3) 기독교 초창기 시절의 유대교는 다양한 해석 방법을 사용했다. (그리스어 / 랍비)

4) 디아스포라 유대교에서는 상징적 해석이나 알레고리적 해석을 폭넓게 활용했음

5) 유대인들은 성경은 일관적인 통일성을 구축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진리를 매개한다 믿음


1.1 팔레스타인 타르굼

1) 아람어 번역과 유대인 회당의 청중을 위한 텍스트 해석이 혼합됨

2) 타르굼은 대중을 위해 히브리어를 번역하면서 시작됨 - 직역보다는 설명하는 형식

3) 하가다(이야기) 탈우금 - 교육을 목적으로 실천을 목표로함

4) 구약의 아람어 버전의 저술 방식이 정형화되자 여기에서 탈무드가 탄생하게 됨

5) 회당에서 성경은 읽히는 동시에 설교되었다.

6) 랍비 힐렐은 성경해석의 7가지 규칙을 정형화했다. 

 - 6번 원칙: 다른 곳에서 특정한 부분의 해석의 근거를 찾는 일

 - 7번 원칙: 의미는 그 문맥속에서 찾는다

7) 타르쿰에서는 하나님의 이름이 나타나는 반면에,

    탈무드에서는 하나님의 신적 초월성을 강조하기 위해 그 이름이 축소되거나 사라져버림

8) 탈무드는 삶의 모든 부분에서 성경말씀을 적용하려는 노력의 산물이며 보충 수단이 됨


1.2 쿰란 공동체

1) 기독교 시기(주전 200 ~ 주후 70)에 번성했던 독특한 비정통 유대교

2) 다른 유대인을 계승에 있어서 타협자들로, 심지어 불순한 죄인으로 간주함

3) 스스로를 성경의 계시를 담기에 가장 적합한 은혜 입은 그릇으로 간주함

4) 성경 특히 선지서를 수없이 읽으면서 그것을 특별히 자신들에게 주어진 예언으로 수용

5) 쿰란의 해석은 유대교의 주요 흐름을 대표하지 않음

6) 쿰란 공동체의 글쓰기는 오로지 성경 해석으로 가득 차 있음


2.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유대교 문헌

2.1 70인경

1) 70인경 텍스트가 히브리 마소라 텍스트(표준적 랍비 텍스트)보다 더 오래됐지만,

    70인경과 유사 계열 판본들은 몇몇 부분에서 개작되거나 확장된 히브리어 번역을 포함

2) 70인경과 성경의 유대적 해석의 증인인 타르굼을 서로 비교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3) 타르굼과 70인경 사이에 있는 분명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 유대교와 헬레니즘 유대교를 분리하는 빈틈없는 경계선은 존재하지 않음.

4) 70인경은 의식적인 차원에서 프로파간다의 성격을 가진 선집(타그룸과 다른 점)

5) 기원이 되는 단 한 권의 "70인경"은 존재하지 않음 (소실된 것으로 보고 있음)

6) 주전 2-3세기경의 유대교 정신을 밝히는데 70인경이 중요함 (바울, 요한 등도 인용)

7) 당시 1세기에 디아스포라 유대교가 수적인 측면에서나 힘에 있어서 중요했음


2.2 마카베오4서

1) 고대 그리스 비판 양식을 갖춘 유사 철학적 논고

2) 설교의 요소도 가지지만 그리스식 웅변을 잘보여주는 훌륭한 작품

3) 내용은 유대인 이야기인데, 그리스의 형식으로 나왔음


2.3 지혜서

1) 마카베오4서와 마찬가지로 부활보다는 불멸성 개념을 가르침

2) 회당에서 이루어지던 설교의 표준적 모델을 제공하는 듯함

3)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유대인들의 플라톤주의에 대한 매혹을 잘 설명함


2.4 아리스테아스 서신

1) 익명의 저자가 알렉산드리아 유대인의 목소리를 통해 헬레니즘 문화권의 독자들에게

    유대교의 경전을 변호하는 성격이 강함

2) 저자의 지향점은 모세 율법과 그리스인들의 철학적 준칙이 일치함을 증명하는 것


2.5 알렉산드리아의 필론

1) 성경의 권위를 확신하며, 교육받은 그리스인 계층에게까지 성경을 권유하려 시도함

2) 유대종교와 그리스 철학을 동일시함 (모세를 숭배하는 동시에 플라톤 철학을 이야기함)

3) 신성한 텍스트에 대한 알레고리적 해석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함

4) 하나님의 신성에 부적합하게 보이는 진술이 나오면 "표면적" 의미를 배제시켜버림

5) 유대인의 신앙을 그리스 철학화 시킴


2.6 플라비우스 요세푸스의 [유대 고대사]

1) 20권의 방대한 분량으로 유대인의 역사를 천지창조에서부터 다룬 역작

2) 로마에 적대적인 몇몇 부분을 성경으로부터 삭제했다는 오점을 남김


3. 그리스도 당시의 유대 묵시문학

1) 이 세계는 너무 악하여 개혁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2) 인류는 하나님이 새 창조와 부활을 가져오실 때를, 즉 하나님이 역사 속으로 결정적으로

    뚫고 들어오실 때를 기다려야 한다. 이 일은 곧 일어날 것이다.

3) 에녹1서, 솔로몬시편, 에스라4서, 바룩2서, 열두 족장의 언약, 희년서


4. 해석의 그리스적 뿌리: 스토아 학파

1) 주전 6세기 ~ 7세기에 그리스에서 논의된 가장 초창기 쟁점은 알레고리적 해석 방법

2) 초기 스토아철학자와 수사학자들도 알레고리적 해석을 활용함

3) 텍스트를 알레고리적으로 해석한 것과 그 자체로 알레고리적인 텍스트를 구분함

4) 플라톤은 절도를 잃은 알레고리적 해석이 "촌스러운 종류의 지혜"를 내비친다며 반대함

5) 플라톤주의 철학자들에게 알레고리적 해석에 대한 평가는 입장에 따라 나뉘는 경향

6) 그리스 사상가들이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의 저술에 알레고리적 해석을 적용한 반면,

   유대 사상가들은 히브리어 성경 자체가 가진 알레고리적 해석에 의지했다.


4.1 움베르토 에코의 평가

1) 필론은 텍스트의 초점을 특수하고 시간에 매여 있는 상황으로부터

    일반적이고 철학적인 원리의 차원으로 확대시키기 위해 알레고리적 해석을 활용함

2) 알렉산드리아의 교부들이 사용한 알레고리는

    텍스트의 초점이 특히 기독론적 적용에 있어서 협소해지는 역효과를 낳았다.

3) 기독교 이전의 알레고리적 해석에서는 철학적이고 세속적 의미가

    보다 "종교적인"의미를 대체했지만, 초기 기독교의 알레고리적 해석에서는

    종교적 의미가 세속적이고 평범한 의미를 대체해버리는 경향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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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neutics] 제 3장 해석학적 방법의 예: 예수의 비유

2014.01.08 18:34

3장에서는 예수님이 사용한 비유를 통해서

수 많은 비유의 방법과 해석학적 접근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솔직히 굉장히 재미가 없는 파트였다~

2장의 역사적으로 나열된 부분을 비유라는 것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쭉~~ 나열하는 느낌이 강했는데...


2장보다 더 지루하게 느껴졌다... T.T


근데 챕터를 다 읽고 나니,

마지막 단락에 모든 결론이 집약되어 있었다...

(누가 사전에 마지막 단락만 읽으면 된다고 이야기해줬다면 좋았을 것을...)


어짜피 앞에서 나열된 내용은 뒤에서 자세히 다룰텐데...

암튼 개괄적인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꺼라는 점에서 위안을 삼는다...


결론은 명확하다...


어떠한 해석방법도 항상 일반화할 수 없으며,

상황에 따라 역사적 해석, 알레고리적 해석, 독자반응비평, 실존주의적 해석을

적절하게 적용해야한다는 아주 원론적인 이야기가 결론이다...


4장부터는

이러한 다양한 해석방법에 대해서 역사적 흐름에 따라서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좀 재미있어 지겠지?? ^^


+


현대기독연구원 해석학 개론 2강은

성기문 대표(성경과본문주해연구소)가 진행했다.



<강의를 시작하기 전>


성기문 교수는 3가지 생각할 점을 먼저 이야기하셨다.


1. 해석학의 전통은 다양하다

   이에 비해서 한국교회적 전통은 너무 단순한 편이다.

   수 많은 이단의 시비가 있으며, 사실은 타 종교까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2. 모든 이론은 장단점이 있다.

    다양한 이론의 장단점을 잘 비교해봐야한다.


3. 독서의 출발점은 뼈를 츄려내는 것이다.

    여기에 나의 생각들을 기반으로 살을 붙이는 작업을 해야한다.

    내가 주도적으로 책과 대화하면서 책을 읽어가는 방법이 필요하다.


해석학에 대한 논란은 좋으냐와 옳으냐의 문제이다.

건전한 해석학적 틀 속에서 놀면 좋다~


+

비유에 대한 4가지 접근법은

모두 자의성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1. 역사적 상황에 근거한 비유 해석

 1) 예수 자신 / 초대 교회 라는 두 가지 전제를 가지고 비유를 해석함

 2) 역사적 상황으로 해석하는 사람도 사람에 따라서 달라짐 (흑백 논리로 접근)

 3) 예수의 역사적 상황을 비유하냐 초대 교회의 역사적 상황을 비유하냐를 두고 판단

 4) 예수의 생애와 역사적 상황을 연결을 시켜서 예수의 비유를 해석함

 5) 저자 중심으로 해석을 함

 6) 과거 중심적


2. 알레고리적(의표) 해석이 왜 자의적인가?

 1) 문맥과는 상관이 없음

 2) 명확하다 / 고민의 필요가 없음

 3) 해석자나 독자가 중심이 됨


3. 실존주의적 해석

 1) 독자가 참여하게 함


4. 독자반응적 해석

 1) 독자가 의미를 주도함


+


<비유와 알레고리의 차이>


1. 역사성과 문맥성에 의존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 - 비유는 의존함

    알레고리적 해석은 실제로 뭐가 있느냐는 중요하고, 상징적인 의미가 중요함

    역사성/문맥성은 별로 중요하지 않음


2. 알레고리는 비밀스럽지만, 비유는 비밀이 없음

    알레고리는 관찰이 불가능한 이야기

    알레고리는 감추어진 것이 특징


3. 문학적

    알레고리는 1:1의 개념이며 이야기가 없음

    비유는 내용이 풍부하고 이야기의 형태를 지님 (희극적인 플롯)


+


결론: 예수의 비유를 해석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론은 없음


어떤 비유는 역사적 상황을 어떤 것은 알레고리적 요소가 있고,

본문 자체가 독자가 해석하고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임


역사적 방법이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지만,

자의적인 해석이 가능하고, 독자에 대한 고려가 없다는 문제가 있다.


+


앤서니 티슬턴의 성경해석학 개론 (양장)
국내도서
저자 : 앤서니 티슬턴 / 김동규역
출판 : 새물결플러스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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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요약>


제3장 해석학적 방법의 예시 - 예수의 비유


1. 비유의 정의 및 비유와 알레고리의 관계

1) 기독교 교회는 여러 세기 동안 비유를 알레고리로 해석해 왔음

2) 현대의 비판적 학자들은 이런 알레고리적 해석을 거부하고,

    윌리허와 예레미아스의 입장을 따르고 있다. 

    (신약에서의 비유는 비교와 상징의 의미까지 포함)

3) 블롬버그는 많은 비유들이 알레고리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음이 사실이고,

    신약 자체가 일부 비유를 알레고리적으로 해석한다며, 20세기 지배적 접근 방식을 비판


2. 비유와 알레고리의 관계

1) 알레고리의 기능이나 역학 또한 매우 다양한다. 알레고리는 일종의 암호(code)이다.

2) 알레고리는 암호를 완전히 해독할 수 있는 "내부자"를 대상으로 한다.

3) 알레고리는 공유된 이해를 전제한다.

4) 비유에서는 전체적으로 일관성을 지닌 내러티브의 세계를 제시하는 것인 반면,

    알레고리에서 본질적인 것은 독립적인 적용을 할 수 있는 단서가 존재하는 것이다.

5) 비유와 알레고리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해석되야 하기 때문에 이를 구분해야만 한다.


3. 비유의 플롯과 실존주의적 해석

1) 사실 예수의 모든 비유가 동일한 해석학적 역학을 공유하는 것은 아니다.

    불트만과 예레미아스는 전형적이고 반복적인 삶의 정황에서 도출되는 유사(similtude)

    와 특수하고 반복될 수 없는 상황에서 도출되는 비유(parable)를 구별하고 있다.

2) 비유는 특정 인물이 특정 상황에서 일회적으로 한 행위를 묘사한다.

3) 비유는 오직 한가지 요점만 가지며,

    그 요점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대조와 반정립을 점층법적으로 배열하여 구성

4) 모든 비유의 기법이 자주 목적으로 삼는 것은

    청자로부터 고도로 강렬해진 감정적 상태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5) 돈 오토 비아는 "희극적" / "비극적" 플롯을 구별했으며 실존주의적 차원을 이끌어냄

6) 존스는 무엇보다 비유가 예술 작품임을 주장한다. (비유는 시간과 장소를 초월함)


4. 엄밀한 역사적 접근: 윌리허, 도드, 예레미아스

1) 윌리허

 - 직유로서의 비유와 은유로서의 비유를 예리하게 구분함

 - 예수가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일반화하는 진리만을 가르쳤다고 확신함

 - 예수를 능동적인 반응을 요구한 설교자라기보다 일반적 진리를 설파하는 교사이자 

    통상적으로 간접적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하는 인물로 이해하려 했다.

 - 부게와 피비히는 비유를 비교로 이해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그리스적 정의에 기반한다고 비판

 - "한가지 요점" 비유와 일반적/도덕적 진리에 대한 강조가 교조적 접근에 주의해야한다고 지적

2) 도드

 - 비유야말로 예수의 가르침과 설교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주장함

 - 많은 비유가 특정한 상황에 연관된 것으로 봄으로써

   윌리허의 "일반적 진리"에 대한 강조 거부

 - 예수의 정황과 초기 교회의 삶의 전형을 구별한다.

3) 예레미아스

 - 예수가 제시한 가르침을 원래 상태로 복원하고자 하는 회고적인 역사적 재구성이 목적

 - 도드처럼 "가능한 한 가장 넓은 일반성의 개념"을 재발견한다는 윌리허의 목표를 거부함


5. 역사적 접근의 한계: 회괴적 관점?

1) 역사적인 접근법은 비유에 대해 적절한 이해의 빛을 비추어

    거칠고 무책임한 적용을 막아준다는 이점을 가짐

2) 고부 시대와 중세의 대부분의 학자들이 사용했던 방법과는 달랐음

3) 역사적 접근은 비유 해석에 있어서 필수적인 제한과 규칙들을 제공해줌


6. 수사학적 접근과 문학비평

1) 아모스 와일더의 초역사적 접근법

 -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문학적인 면에 집중하면서 역사적이고 신학적인 측면은 무시

 - 비유는 청자가 스스로 자신의 답을 제시하도록 허용한다.

2) 로버트 펑크

 - 청자가 비유를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비유가 청자를 해석한다.

3) 댄 오토 비아

4) 신학비평 잡지 '세메이아' - 기호론이나 구조주의적인 접근법을 탐구

5) 크로산의 전복의 비유

 - 비유는 본질적으로 우상 파괴적이며, 하나님의 행위는 오로지 공허한 것으로 현존한다

 - 예수를 가난한 소작농 배경을 가진 유대인 냉소가 & 해방과 관용을 가르친 선생으로 봄

6) 버나드 스코트 - 비유가 상징적 언어 안에 있는 초월적인 것들을 지시한다고 봄


7. 기타 접근법

1) 신해석학

 - 신약 텍스트는 결코 신앙을 전제하지 않는다. 신약 텍스트는 신앙을 창조해낸다.

 - 예수의 비유는 일종의 결단, 그것을 듣는 사람의 결단을 요구한다.

2) 내러티브 세계

 - 만남, 이해, 새로운 시각의 장소로서의 텍스트에 의해 창조된 세계에 대한 강조

3) 포스트모더니즘

 - 비유가 어떤 명확한 내용도 가지지 않는다고 주장

4) 기호학적 접근 - 포스트모던 관점을 충분히 보여주지는 않지만, 그 방향을 향해 나아감

5) 편집비평 - 복음서 기자들 각각이 행한 특징적 편집 행위를 강조

6) 결론

 - 해석자가 이 비유들을 일반화 해서는 안된다.

 - 역사적 해석이 적용되어야 할 비유도 존재하며, 동시에 조심스럽고 "절제된" 방식으로 

   알레고리적 해석, 독자반응비평, 신존주의적 해석을 적용해야 할 비유도 있다.

 - 문학비평은 분명 가치가 있지만, 그것은 신학을 희생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다.

 - 만약 우리가 단 하나의 접근법으로 예수의 모든 비유를 풀 수 있는 열쇠를 얻었다고

   믿어버린다면 곧바로 곤경을 항해 돌진하는 꼴이다


열린 공동체 사회 Study Room/Hermeneutics 독자반응비평, 비유, 성기문, 실존주의적 해석, 알레고리, 앤서니 티슬턴, 역사적 해석, 예수, 해석학, 현대기독연구원

[Hermeneutics] 제 2장 철학,성서학, 문학이론, 사회적 자아의 맥락에서 본 해석학

2014.01.08 12:29

해석학은 보면 볼 수록 매력적이다.

단순 성서의 해석뿐만 아니라 사회학 전반으로 확대 해석할 수도 있다.


특히 사회학에서 등장하시는 하버마스 형님이

이 분야에도 등장하시는 것을 보면서 해석학의 적용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만들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하버마스랑 리쾨르랑 서로 많이 싸우는 듯)


여기서 다루는 내용은 고대의 성경 해석 방법에서 출발해

칼뱅과 슐라이어마허, 문학이론과 독자반응이론 거치면서 하버마스와 리쾨르까지,

해석학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주류적인 사상적인 흐름을 다루고 있다.


4장부터는 이런 역사적 흐름에 맞춰서 이론들을 자세히 집어나갈 듯하다~

(마치, 이 책의 개관을 읽은 듯한 느낌이 매우 강함)


대학생 때 커뮤니케이션 이론 시간에 만난 위르겐 하버마스

그의 비판이론과 '공론장'이라는 개념은 나에게는 매우 신선했고,

좌우를 가리지 않고 비판하는 그의 이성적 접근은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 덕에 하버마스 형님은 좌파든 우파든 양쪽에서 모두 공격을 당하심)



암튼~~

오늘의 가르침은 역시나 개방성인듯하다~


다양한 학문적인 견해가 있지만,

절대적으로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사실들을 무시해서도 안된다.


해석학은 진정으로 다차원적이고 다학제적일 때만 자신의 과제에 진실할 수 있다.


+


앤서니 티슬턴의 성경해석학 개론 (양장)
국내도서
저자 : 앤서니 티슬턴 / 김동규역
출판 : 새물결플러스 2012.07.25
상세보기



<본문 내용 요약>


제2장 철학,성서학, 문학이론, 사회적 자아의 맥락에서 본 해석학


1. 공동체와 전통; 지혜냐 지식이냐?

1) 해석학이 공동체와 공동의 전통을 강조 / 철학은 대체로 개인의 인식을 강조

2) 가다머는 공동체의 전승된 지혜가 오류에 빠지기 쉬운

   개인적 의식이라는 주관적 데이터보다 훨씬 더 우위를 차지한다고 주장

3) 리쾨르는 심리학과 사회학의 발전 덕분에 이성적 반성과 판단을 주관하는

   개인의 권력의 절대성과 자율성이 의문시되기 시작했음을 정확하게 지적함.

4) 이성과 합리성으로부터의 비관주의적 도피하는 포스트모더니즘과도 다른 입장을 취함

5) 책임감 있는 타당한 해석은 비판적인 설명과 창조적 이해를 일으키는 것이다.

6) 가다머 - 이해의 과정에서 공동체의 역할이 핵심적인 중요성을 가진다고 봄

    리쾨르 - "타자"와의 상호작용이 "나르시시즘"에서 탈피하는 윤리적 논의를 위해 중요함

7) 해석학은 의미와 이해에 대한 더 넓고 다차원적인 지평과 관계한다.


2. 전통적 성서학의 접근: 시대와 장소 속에 위치하는 텍스트의 근본성

1) 텍스트가 발생한 역사적 컨텍스트와 더불어 성경 저자나 작가의 의도를 출발점으로 

2) 칼뱅 - 주석가의 으뜸가는 의무란 원저자의 심중을 드러내 보이는 것

3) 슐라이어마허 - 의미와 해석은 성경 텍스트의 저자의 의도와 함께,

                     또한 그 저자가 처한 역사적 컨텍스트와 상황과 관련되어 시작함을 주장


3. 해석학과 성경해석에서 문학이론의 충격: 신비평

1) 19c 낭만주의(슐라이어마허, 딜타이 등)에 대항해서 텍스트를 작가나 저자로부터 분리

2) 1970년대 성경 연구에 문학이론의 다양한 접근법과 가정이 도입되면서 시작됨

3) 신비평의 실패

  - 모든 경우에 적용이 불가능, 시와 운문에 적합한 접근, 의도를 너무 무시함

4) 신비평의 기여

  - 비판적 학문과 종교적 신앙사이의 심연의 다리 등장 (로버트 모건&존 바튼)


4. 문학이론의 충격:독자반응이론

1) 문학적이든 비문학적이든 텍스트는 무엇보다 독자의 판단에 의지한다는 이론이 형성

2) 로만 잉가르덴 - 독자들이 자신만의 특수한 방식으로 텍스트의 남겨진 간극을 채운다

3) 스탠리 피쉬 - 독자의 반응은 의미에 있지 않다. 독자의 반응 자체가 의미이다.

4) 본회퍼의 반론

 - 만약 우리가 텍스트를 통해 "우리 자신과 일치하는 것"을 만난다면 그것은 우상일 따름


5. 해석학의 더 넓은 차원: 관심, 사회과학, 비판이론, 역사적 이성, 신학

1) 독자반응이론의 기여

 - 독자가 독자와 해석자로서 자신의 역사적 사회적 위치에 의해서 형성

2) 하버마스의 관심 (interest)

 - 가다머의 선이해(잠정적이며 협상 가능한 출발점)보다 더 멀리 나아감

 - 부분적으로 자기중심적 가치로부터 생겨나는 왜곡된 관점에서 출발

 - 해석의 "역사적"이론 속에서 사회적 차원을 가져오려 시도함 (해겔의 사상을 기반)

 - 해석학을 사회적 체계와 사회 이론에도 확대 적용함

3)의심의 해석학 (리쾨르)

 - 실증주의가 가치의 문제와 관련하여 결코 중립적이지 않으며,

   이해와 커뮤니케이션을 왜곡시킴

4) 해석학은 진정으로 다차원적이고 다학제적일 때만 자신의 과제에 진실할 수 있다.


열린 공동체 사회 Study Room/Hermeneutics 독자반응이론, 리쾨르, 문학이론, 성서적 해석학, 슐라이어마허, 앤서니 티슬턴, 칼뱅, 하버마스, 해석학

[Hermeneutics] 제 1장 해석학의 목표와 영역

2014.01.08 12:23

출처: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최승락 교수


나야 신학을 전공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잘 모르지만,

앤서니 티슬턴 교수는 이 바닥에서는 굉장히 유명하신 분인 듯하다~


자세한 인물 설명 보기 ☜ 클릭


다른 건 몰라도~

이 분께서 사용하시는 예시는 정말 예술이다~~


어찌보면 이해하기 쉽지 않은 개념들인데,

예시를 들어서 설명을 하면 '아~~ 이런 내용이구나~' 이해가 쏙쏙된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능력~

이 분의 능력을 보니 해석학이라는 학문이 더욱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


1장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해석(?)해보자면


저자는 기존의 철학적 접근법과 해석학적 접근법이

무엇이 다르고,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정의-필요성- 비교-구체화의 과정을 통해서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해석학은 단순히 텍스트를 분석해서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텍스트와의 끝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본질을 이해해 나가는 과정이다.

그러다보니 정답이란 것은 존재하기 어렵고, 누가 해석하냐에 따라서 의미는 천차만별이다.


대충 이해하면 해석학은

답이 없으니 멋대로 해석하라는 포스트 모더니즘적 사고로 비쳐질 수 있다.


하지만, 해석학에서는 해석학적 나선 구조라는 형태를 보이면서,

원래 돌고 도는 거고, 결국 답은 없다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회의론적 접근과는 결을 달리한다.


어떻게 보면 해석학적 접근은

절대 진리는 없기에 영원히 답을 알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유연한 사고와 열린 결말을 통해서 답을 만들어나가는 발전적인 방식이다.


나를 중심으로 주변을 인식하는 방식의 사고가 아니라,

여러가지 주변 환경들을 고려해 주변의 것들과 나에 대해서 알아가는


전체로써 부분을 보고, 부분으로써 전체를 보는...


상대적이고 열려있는 관점이

기존의 고정관념들을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이해, 경청, 상대적, 개방성, 예감적...


해석학의 주요 키워드들이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에서 가장 중요한

상호성과 호혜성, 신뢰의 문제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키워드들인 듯하다.


끝없이 재교섭재형성교정되어 나가는 해석학적 접근이~

점차적으로 네트워크화 되고 사회적 신뢰를 필요로 하는 시대흐름과 일치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되길 희망한다.


+


<본문 내용 요약>


1. 해석학의 정의를 위하여

 1) 주해 (19세기 이전) – 철학 (슐라이어마허) – 경청 (가다머)

 2) 해석의 규칙이라는 개념은 무오류하고 결함없는 정경 개념을

     본질적인 것으로 여기는 보수적인 기독교 저자들이 자주 의지해온 개념이다. (p.17)

 3) 결론적으로 주해와 해석은 텍스트를 해석하는 실제적 과정을 지시하는 반면,

     해석학은 텍스트를 읽고 이해하고 적용할 때 우리가 행하는 것이 정확하게 무엇인지를

     비판적으로 묻는 이차적 과제를 포함한다. (p.19)

 

2. 해석학을 연구하는 것이 가지는 이점

 1) 경청(가다머)하는 것의 중요함과 비판적 의심(리쾨르)의 필요성을 절감

 2) 통합의 차원에서 접근: 일관성을 가지고 연결된 것으로

     전체에 연합된 부분으로 텍스트를 이해

 3) 관용, 상호 존중 및 인내심과 고결함을 수반하는 상호 간의 경청 능력을 길러줌 (베티)

 4) “이해라는 것이 진리가 드러나기까지

     상당한 시간을 소요하는 더딘 과정일 수 있음을 보여줌

 

3. 철학적 해석학과 전통적 철학적 사유의 차이

전통적 철학적 사유

철학적 해석학

인간 주체 à 인식 대상

인간 탐구자 능동적 텍스트

이성적이고 인지적인 설명

개방성을 가지고 경청하고 이해함

지각과 사유와 지식의 대상

면밀하게 검토

민감한 감수성을 통해서

이해하고자 추구하는 바를 느끼고 전유

비평과 비교

해석적 이해나 관계

비교적 (comparative)

예감적 (Divinatory)

자기 충족적인문제만을

평가하거나 숙고함

인간 삶에 대한 논쟁들의

배경과 동기를 탐구

추상화된 철학적 문제들에 집중함

삶에서 발생하는 질문들을 탐구

현실에 대한 의심에서 사고가 출발함

(데카르트적 합리주의와 경험론자적 접근)

예비적이고 잠정적인

이해(선이해)에서 출발


우리가 텍스트를 번역하기 전에 텍스트가 우리를 번역해야 한다.

 – 에른스트 푹스 (p.24)

 

4. 예비적이고 감정적인 이해와 해석학적 순환

1) 예비적 이해의 목적은 한층 더 안전하고 명확한 이해를 위한 연결 고리 또는 출발점을

    찾기 위한 잠정적인 방법을 제시하는데 있기 때문에 고정과 재적응이 가능해짐. (p.31)

2) 해석학적 나선(hermeneutical spiral)

    해적학적 순환은 시작점인 선 이해에서 출발하여 좀 더 완전한 이해로 이행하는

    상승적이고 구성적인 과정으로 나타난다 (Grant Osborne) – p. 32

3) 우리는 개별 조각을 검토하지 않고서는 그림 전체에 다다를 수 없다.

    동시에 우리는 전체로서의 큰 그림의 특정 의미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개별 조각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다. (p.33)

4) 예비적 이해와 책임감 있는 해석의 여정이 충만한 이해를 향해 펼쳐져 있는 길 위에는,

    전체와 부분이 함께 씨름함으로써 얻어진 빛 안에 재교섭, 재형성, 교정을 위한

    빈 공간이 남아 있다. (p.34)

5) 해석학은 어떤 변형이나 발전에 대해서도 닫혀 있는딱딱하고 유연성 없는

    완결적인 형태로 형성된 사유 체계를 조장하지 않는다.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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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neutics] 성경해석학 개론 - 앤서니 티슬턴 / 김동규 번역 (2012)

2014.01.08 12:23

박예일 선생의 

생뚱맞은 추천으로 어이없이 읽게된 책!!


앤서니 티슬턴의 성경해석학 개론 (양장)
국내도서
저자 : 앤서니 티슬턴 / 김동규역
출판 : 새물결플러스 2012.07.25
상세보기


철학이나 신학을 전공하지 않는 나에게

해석학이라는 분야는 전혀 새로운 학문이다.


'원래는 이 책을 읽으면, 성경을 좀 더 잘 읽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아주 지극히 단순한 생각에 청어람에서 진행된 <현대기독연구원> 특강을 신청했다.


하지만, 첫 강의를 듣는 순간~

이건~~ 머리가 터질 수도 있는 무모한 도전이란 생각이 들었음에도,

왠지 모르는 끌림을 느낄 수 있었다.


첫 번째 강의에서 번역자인 김동규 선생은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비교적(?) 쉽게 잘 설명해주었다~


알 수 없는 철학자들의 이름이 튀어나오고~

좀 더 쉬운 이해를 위해서 독일어와 영어의 원어를 활용해주었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맥락을 잡을 수 있도록 잘 설명해준 듯하다~


그래서 미친 척하고 이 책의 내용을 제대로 파보기로 했다.


+


이 책의 원재는 Hermeneutics An Introduction 이다.

그대로 번역한다면, 해석학 개론이다.

(상업성을 고려한 출판사의 요구로 성경 이라는 단어를 붙였다고 한다.)


철학적 해석학을 신학적 해석학을 기반으로 설명한 책이기에,

성경해석학이라는 제목을 붙여도 무리는 없지만 원래는 해석학 전반을 다룬 책이다.


번역자는 정보량으로는 최고의 수준을 보이는 책이라 설명한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사전식 정보 나열로 너무 지루하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나는 번역자의 강의를 통해 이 책이 던진 화두를 파악할 수 있었다.


해석학은 방법론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와 근본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가다머)


해석학은 문제의 정답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물음에 대해서 탐구를 하는 것이다.


더 이상 물음을 던지지 않을 때, 해석학은 끝난다.

물음은 끝이 없다. 과정을 통해 계속 자신을 검증한다. 

 

텍스트에 기반한 단순한 이해의 수준에서,

물아일체적 느낌이 강하게 드는 해석학적 접근은~

왠지 굉장히 매력을 느끼게 만들었다.


고대의 철학자에서부터 시작해

합리주의자 데카르트와 경험주의자 흄,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수많은 해석학의 석학들~


과연 해석학의 본질은 무엇이며,

이 수많은 학자들은 해석학을 어떻게 발전시켜 왔는지~

그리고, 이 복잡하기만 한 해석학이 나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지...


잘근잘근 하나씩 곱 씹어보자!! ^^


<번역자 - 김동규 선생 / 현대기독연구원 특강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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