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장으로 넘어오면서이제는 조금이나마 아는 사람들의 이름이 나오니읽을 맛이 좀 나기 시작한다... 진짜 번역가의 조언대로여러 학자의 백과사전식 나열이다... 뒤에 한 사람의 이론을 집중적으로 탐구할 때는 좀 나아지겠지?(그나마 난 역사를 좋아하지만, 역사 싫어하는 사람은 도저히 못 읽을 듯... T.T) 그래도 이제부터는 뭔가 정리가 되는 느낌이라서 좋다~(알레고리랑 역사적 해석이랑 반복해서 싸우기만 할 때는 진짜 지루했음.) + 여기서 많이 생각하는게 되는 것은역시나 또 한 번, 주류와 비주류의 차이를 느끼게 된다. 주류인 로마 교회와 비주류인 알렉산드리아와 안디옥 교회... 알렉산드리아와 안디옥에 잘난 사람이 나타나면...이단으로 규정되면서 대부분의 자료를 소각해버렸다... 로마 교회에서 눈에 띄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