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베이징 여행에 있어서 방문하는 장소들에 대해서 테마를 정해서 골고루 방문했다.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공간들 (고궁, 천단공원, 이화원)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들 (만리장성, 용경협, 스차하이)생활을 느낄 수 있는 공간들 (후통, 왕푸징, 난루오구시앙, 싼리툰)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들 (다산쯔798, 중앙미술학원, 금일미술관) 베이징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싶었고,이 중에서도 가장 기대했던 코스는 바로 마지막 문화 테마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시간관계상 중앙미술학원은 생략할 수 밖에 없었다.(생각보다 다산쯔를 찾아가는 것이 어려웠고, 너무 넓어서 체력이 고갈되어 버렸다) 만약 나에게 베이징에 다시 방문할 기회를 준다면,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은 바로 다산쯔(大山子)798과 중앙미술학원(中央美术学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