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학파로 넘어오면서부터는특정 인물을 중심으로 연구 흐름을 설명하는 것이 쉽지 않아진다. 내용도 복잡해지고, 연구자들과 그 흐름도 좀 다양해지기 때문에,내가 얼마나 내용을 정확히 잘 정리할지도 조금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그래도 꿋꿋히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한 번 정리해보려고 한다.) 인지학파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경영자의 마음속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부분이다. 이전의 연구들은 대부분 경영자의 마음 속이라는 영역을흔히 Black Box라는 표현을 사용해, 미지의 영역으로 놔두었다. 하지만, 인지학파는 이 주관적인 영역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이러한 연구 흐름은 학습, 문화, 권력, 환경학파라는 연구가 가능해지는 인식의 전환을 이루어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이 분야에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