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국내도서저자 : 베른하르트 슐링크(Bernhard Schlink) / 김재혁역출판 : 이레 2004.11.30상세보기 부산 기차 여행의 동반자로 아화씨가 추천해 준 소설~ 앞부분을 읽을 때는'왜 이렇게 야한 소설을 추천해줬지?' 의문이 들었지만... 읽다보니 잔잔하게 다가오는 느낌이 참 좋았고,생각의 깊이나 감성적인 표현이 너무 맘에 들었다. 서울에 올라와 동명영화를 찾아 보았으나...소설이 주었던 그 깊이감을 느낄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영화라는 특성에 맞게 참 각색을 잘했다는 느낌을 들었지만, 배우의 훌륭한 연기에도 불구하고,작가의 깊이있는 사고를 살리기에는 다소 한계가 느껴졌다~ + 이 소설은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만든다~특히나 마지막 한나의..